응가 빙수 2 - %와 가능성 : 점점 커지는 불똥스! ㅣ 응가 빙수 2
김희남(별남) 지음, 밤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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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응가빙수 제목만 보고

"이거 그냥 웃긴 내용인가보다." 했거든요.

근데 읽어보니 완전 반전

​

이게 단순히 웃긴책이 아니라

%와 백분율을 이렇게 쉽게 풀어줄 수 있다고?싶을 정도로

아이 눈높이에 딱맞게 설명이 되어있는

코믹 수학동화였어요.


특히 너무 기발했던게

'응'을 살짝 비틀면 수학기호 %가 된다는 발상!

이걸 스토리랑 연결해서 설명해주니까

수학을 어렵게 느끼던 아이도

"어? 이거 재밌는데?"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더라고요.

​

게다가 이야기 자체가 일상에서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라 읽는 내내 몰입도도 최고였고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준다는 요상한 빙수가게

응가빙수가 다시 문을 열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빙수를 한입 먹으면

몸이 부르르르 떨리면서

천둥 방귀?와 함께 고민이 사르르르르 녹아내리는 설정 ㅋㅋ

진짜 아이랑 읽다가 둘이서 빵 터졌어요.



+ 실수를 두려워하는 레미

+ 축구 경기에서 져서 자신감 떨어진 차곰이

이렇게 다양한 고민이야기가 나오는데

읽으면서 계속 공감하게 되요.

​

저희 딸이랑 같이 읽다가 방구뀌면서 서로

" 이건 별로 큰 고민이 아닌거 같은데?

냄새(?)보니깐 가벼운 고민이다 ㅋㅋㅋ" 이러면서

깔깔 웃는데 하도 웃어서

배아팠어요.


요즘 저희아이가

"불나면 어떡하지?"

"지진 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을 자주 했거든요.

근데 책속 이문장 보고 저도 아이도 같이 멈칫했어요.

​

마음속 걱정은 솜사탕 같아요.

커 보이기만 할 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진짜 너무 위로되는거 있죠.

" 책에 나온것처럼 걱정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데,

우리도 걱정을 내려놓고 지금에 집중 해보자."

그랬더니 서로 웃으면서

훨~~~~~씬 편안해진거 있죠. ㅠㅠ감동...


중독성 있는 사부님의 주문....ㅋㅋㅋ

" 머리 어깨 무릎발 무릎발 꼬랑내! 후!후!후!"

이 주문 책 다 읽고 나서도 한참을

주문을 외웠어요.

​

응가빙수 책이 단순히 웃긴게 아니라

복잡한 개념을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줘서 아이한테

진짜 효과적인 장치더라고요.

​

초3: 분수와 소수

초5: 평균과 가능성

초6: 비와 비율

이렇게 2022 개정 수학교과와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학습까지 이어져요.

​

웃기고 공감되고 배우기까지 되는

진짜 잘 만든 코믹 수학 동화책이예요.

수학 싫어하는 아이,

공부느낌 싫어하는 아이,

웃긴책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저는 결국... 응가빙수1권 주문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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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ㅣ 미래엔그림책
아베 히로시 지음, 황진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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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 그리고 [새벽]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알죠.

아베히로시 작가

이번에는 범상치 않는 신작[새벽]으로 돌아왔어요.



폭풍우 치는 밤, 황금빛 9월의 강을 따라

사냥꾼 할아버지와 어린손자가 하룻밤 여정을 떠납니다.

손자는 할아버지의 배에 올라타고

굽이치는 강과 하늘까지 닿을 듯한 나무들 사이를 지나

천천히 노를 저어 내려가요.

​

땅거미가 내려앉을 즈음,

강가에 배를 대고 모닥불을 피우죠.

이장면... 진짜 너무 좋았어요.

불 앞에 앉은 할아버지가 나직나직 들려주는 이야기들...

숲속에서 마주친 호랑이이야기,

겨울 눈보라 속 멧돼지의 '얼음털'이야기까지..

이게 진짜 계쏙 듣고 싶어지는 이야기예요.

누구라도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스펙타클 그 자체


밤이 깊어지고 할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가

잔잔하게 강가를 울리면

은하수가 가로지르는 별빛아래 소년도 조용히 잠이 들어요.

​

그리고 다음날 새소리에 눈을 뜨니

세상은 온통 안개 속

다시 배를 저어 나아가자 안개가 스스로 걷히고

순간적으로 빛이 확 들어오면서 새벽이 밝아요.

이장면은 진짜... 말이 필요없어요.


읽으면서 계속 생각났던게 있어요.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평상에서 찐옥수수 먹으면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이야기는 생각도 안나는데

그냥 재미있고 행복한 기억만 나요.

근데 여기선 배를 타고 가다가 모닥불 앞에서 동물이야기라니...

분위기 미쳤죠.

​

이 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요.

아베 히로시 작가는 여러 해 동안 9월이되면 시베리아 버킨강을 직접 찾아가서

우데게족 사냥꾼과 함께 실제로 배를 타고 강을 내려가고

모닥불 앞에서 밤을 보내며 이야기를 들었다고해요.

그 이야기들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세계관이 담긴 이야기 였다고 하더라구요.

​

그걸 하나하나 기록해두었다가

이 그림책 속 할아버지의 입을 통해 풀어낸거라고 하니

읽을 수록 더 깊어지는 느낌이예요.

​

특히 저는 멧돼지 '얼음 털'이이갸기 너무 흥미로웠어요.

"진짜 얼음 털이 생길까?"

" 안추운건가?"

"지방이 많아서 괜찮은건가?"

아이랑 같이 찾아보면서 또 하나의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

그리고 이표현,

'땅거미가 내려앉을 즈음'

와..표현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아이랑 같이 이게 무슨 뜻일까? 유추도 해보고

검색도 해봤어요.

해가 지고 어둠이 시작되는 순간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하고 신기해했어요.

​

작가가 직접 겪은 여러해의 가을들이 응축된 장면들...

그림은 또 어떻구요.

색채는 풍부하고 힘이 넘쳐요.

읽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아베히로시가 된것처럼

상상의 나래를 막 펼치게 되요.

​

진짜 아름답고, 경이롭고

오래 기억에 남을 그림책이였어요.

​

그리고 이 책을 덮고 나니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용한 밤, 캠핑장가서 모닥불 피워놓고

불멍하면서 하늘 가득한 별 바라보면서

천천히 한장 한장 넘겨보고싶다...

그냥 읽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 분위기까지 느끼면서 읽고 싶은거 있죠.

캠핑갈 때 꼭... 챙겨갈려구요.

​

정말 가을 밤 감성 끝판왕인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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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 석기에서 청동기까지, 선사 시대 ㅣ 흔한남매
유난희 그림, 역사곰돌이 글, 미래엔 역사 교과서 집필진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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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모르는 초등학생은 없죠?

그만큼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인 흔한남매!!

저희딸도 흔한남매라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 엄마!! 내가 흔한남매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하면서

품에 꼭 안고 동동 뛰어다니더라고요.

(이 반응이면 이미 끝난거죠 뭐....ㅋ)


이번에 만나본 흔한남매방방곡곡 한국사는요

박물관을 직접 누비면서

유물과 유적을 관찰하고

옛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듯 배우는

체험형 한국사 학습만화예요.

아니.... 너무 좋지않나요? 진짜로요..!!

​


이 책이 왜 좋았냐면요!!

0부터 10까지 순서대로 하나하나 진짜 친절하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그냥 설명이 아니라

"이렇게 까지 알려준다고??" 싶은 수준이예요.

특히 진짜 깜짝 놀랐던 부분은

체험학습 갈 때 준비물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요.ㅇ_ㅇ

이건 뭐...

책 한권 들고 바로 역사탐방가면 되는 수준입니다.


으뜸이랑 에이미를 따라가다 보면요

그냥 책 읽는게 아니라

같이 체험학습을 떠난 느낌 제대로 납니다.

몰입감이 확!!! 와요.

구석기시대 역사극장에서 " 으뜸이랄로....!!"

이 부분에서 정말 빵 터져써요. ㅋㅋ

이런 깨알 웃음 포인트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죠.


그 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역사 전문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유물과 유적을

쉽게 설명해줘요.

외우는 한국사가 아니라 "이해하는 한국사"로 받아들이게 되요.

​

읽다보니깐 저도 열정이 확~!!올라와서

구석기.신석기 - 공주 석장리박물관

청동기 - 고창 고인돌 박물관

이 코스로 진짜 가보려고요!!

책에서 본 걸 실제로 보면 아이의 기억이 훨씬 오래 남잖아요.


책보다가 아이가 갑자기 묻더라구요.

"엄마 돌로 그림을 그리는게 가능해?"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진짜 돌로 바닥에 그림을 그려봤는데

생각보다....ㅇ_ㅇ 너무 잘 그려져서 깜짝놀랬어요.

이렇게 책 - 실제경험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포인트 같아요.


그리고 진짜 좋은 포인트하나 더!!

으뜸이의 깨알 맛집탐방!!

이거 보면서 아이랑

"공주가면 뭐가 유명하지?"하면서

같이 검색해보고

역사탐방 + 맛집탐방까지 같이 하기로 했어요.

이게 단순한 책이 아니라

가족 나들이 계획까지 이어진다니깐요.


끝이 아닙니다....

체험학습 보고서까지 연결가능해요.

다녀와서 아이만의 체험학습 보고서도 써보게 하려고요.

특히 책에 나와있는 보고서 예시를 참고하면

아이도 훨씬 쉽게 정리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을것같아요.


부록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도 들어있는데요.

이거 풀다보면 아이스스로 "시험한번 봐볼까?"할 것 같아요.

저희도 반응을 보고 도전해 볼까 합니다.

​

진짜... 이건 느낌이 딱 이거예요.

"밥상 다 차려주고 나는 수저만 올리는 기분"

한국사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고

체험처럼 배울 수 있게 만든책이라니...

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할 정도예요.

​

한국사에 흥미없는 아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

체험활동 좋아하는 아이

흔한남매 좋아하는 아이(이건 무조건!!)

완전 추천해요.

​

개인바람.....하나.....있어요.

한 달에 한권씩 나오면 안될까요?

그만큼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지는 책입니다!!

열심히 흔한남매 한국사만 따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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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2 : 신들의 왕 오딘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김민희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아울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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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유럽신화2 : 신들의 왕 오딘

아이도 엄마가 너무 기다린 이야기인데요.

북유럽신화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시리즈라

2권 출간 소식을 정말 손꼽아 기다렸어요.

책을 건네주자마자 아이가 자리에 앉아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리더라구요.

다 읽자마자 하는 첫마디는 " 3권은 어디있어?" 였습니다.

다음신간을 정말...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이예요.


이번 2권에서는 신들의 왕 오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한모금만 마셔도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미미르의 샘물을 찾아 오딘은

위험한 모험을 떠나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샘물을 마시게 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눈 하나를 희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순간 오딘은 신들과의 세계가 거대한 전쟁으로 멸망하게 되는

미래를 보게되죠.

다가올 최후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오딘은 전사들의 천국

발할라를 세우고 발키리를 보내 용감한 전사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한편 아스가르드의 신들은 자연과 풍요를 다스리는 바나헤임 신족과

충돌하게 되고

평화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짜 위협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 비밀의 중심에는 로키의 숨겨진 자식들이 있었는데요.

과연 그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오딘은 예정된 최후의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요?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미미르의 샘물을 마시기 위해

눈 하나를 희생하는 오딘의 선택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를 알고 대비할 수 있다면 눈하나를 희생하는것도

의미있는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에게도 물어봤더니 의외로 꽤 진지하게 고민하더라구요.

" 그만큼 가치가 있다면 할 수있지만 아니면 절대못해."

아이만의 기준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 한권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생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는걸 느꼈어요.

책 덕분에 용기와 책임 선택의 의미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만화형식이라 북유럽 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쉽게 이해할수 있고

모험, 갈등, 성장 구조가 분명해 독해력과 이야기 이해력 향상,

완벽하지 않는 신들의 선택을 통해 가치판단과 사고력확장

그리고 자연스럽게 신화와 인문학세계에 입문이 가능한 책이예요.

북유럽 신화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입문용으로 정말 좋은책이였어요.


뒤에서 두번 세번 읽으면서 계속... " 다음권 언제나와"

그만큼... 이야기의 몰입도와 재미가 강력하다는 거겠죠.

다음이야기가 빨리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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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콩 물놀이장에 가다! ㅣ 초등 1~2학년이 읽어요! 3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이시내 부록원고 / 길벗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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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맛있는 친구들 시리즈가
왜 꾸준히 사랑받는지
이번 신간을 보며 다시 느꼈어요 📚✨

저희 아이가 초1~2학년 때
읽기 독립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읽었던 책인데,
그때의 즐거운 기억이 남아 있어서인지
[멋진콩 물놀이장에 가다] 신간 소식에 엄청 기달렸어요 😊

무더운 여름날, 멋진콩은 친구들의 환호를 받으며 멋지게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요.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는 순간…
다리는 후들후들, 심장은 두근두근.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은 너무 무서웠던 거죠.

그때 다가온 멋쟁이콩 삼총사.
“우리랑 같이 탈래?”

혼자일 땐 두려웠던 순간이 친구들과 함께하자
짜릿한 즐거움으로 바뀌고,
멋진콩은 진짜 ‘멋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요.
잘난 척하거나 앞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살피고 용기를 건네는
다정함이라는 걸요 💛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에게 용기 낼 일이 참 많죠.
비웃기보다 “힘내!”, “같이 해보자!”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저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

읽고 나면 아이와 자연스럽게
‘용기’와 ‘친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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