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2 - 비밀 기지 ㅣ 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2
왕위칭 지음, 린롄언 그림, 조은 옮김 / 한경키즈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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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무것도 없는 잡화점 2 : 비밀기지

너무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1권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책이라
이번 2권도 너무 기대했어요.♡

대만 베스트셀러 작가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따뜻하고 섬세한 이야기예요.


이번 2권에서는 희왕래에서 마침내 마음 둘 곳을 찾은 
외로운 소년 효재가 등장해요.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참 뭉클하더라고요.

서로의 빈자리를 살피고 기꺼이 손을 내미는 희왕래 사람들.
누군가를 돌본다는 건 그 사람의 모든 사정을 알고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게 아니라, 별일 없는지 한 번 더 물어보고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 때 곁을 내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는 이야기.

그렇게 건넨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게 참 따뜻했어요. 

요즘은 예전처럼 쉽게 볼 수 없는 이웃 간의 정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남더라고요.


그런데 첫 장부터 나오는 쭝쯔!! ㅋㅋㅋ
이거 진짜 맛있는데...
대만에서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어찌나 또 먹고 싶던지요.
대만에 다시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살랑살랑
고기 쭝쯔면 남방 지역인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추억의 얼린 요구르트까지 등장해서
읽는 내내 옛날 생각도 송글송글

왕수 할아버지와 이웃들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어느새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친구의 아픔까지 헤아릴 줄 아는 넉넉한 아이로 자라나는 모습.

우리 아이도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아픔을 알아봐 주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아이로요.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읽고 나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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