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뇌야!
김희정 지음, 잠재력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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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보자마자 아이랑 꼭 같이 읽고 싶었던 책이에요.

평소 아이가 궁금해하던 질문들이 책에 그대로 나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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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꿈을 꾸는 거야?"

"엄마, 게임이 자꾸 하고 싶어."

"엄마, 자꾸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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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아~~~!" 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 나오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바로 '왜 좋아하는 것만 계속하고 싶을까?' 였어요.

신나는 일이 있을 때 많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바로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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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이 도파민을 많이 만들어내면 뇌의 보상회로가

더 강하게 활성화되고, 뇌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대요.

"우와, 이거 최고야! 또 하고 싶어!"

그래서 도파민과 관련된 경험일수록 자꾸 떠오르고, 다시 하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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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아이가 게임이나 좋아하는 놀이를 계속하고 싶어 하는 것도

이런 뇌의 작용과 관련이 있더라고요. ㅎㅎ

​

그렇다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도파민!

이 균형을 잘 지키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

바로 스스로 조절하는 힘!!

맛있는 음식도 한 가지만 계속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좋아하는 활동이라도 시간을 정해 두고 즐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골고루 경험하는 게 중요하대요.

그래야 뇌가 한 가지 자극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건강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 부분도 정말 좋았어요.

쉽고 빠르게 얻는 즐거움도 좋지만, 노력 끝에 얻는 기쁨은 훨씬 오래 남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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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끝까지 읽었을 때의 뿌듯함,

숨이 찰 만큼 운동한 뒤의 상쾌함,

오랜 노력 끝에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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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들이 우리 뇌에 오래가는 만족감과 자신감을 남겨준다는 거예요.

도파민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내 뇌를 멋지게 이끄는 지휘자가 되는 것!

이 문장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웠던 건 책을 읽은 뒤 아이의 모습이었어요.

아이가 계속 책을 읽더니

"아아~ 나는 내 뇌를 이끄는 멋진 지휘자가 돼야겠다!"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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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하원 후 하기 싫어하던 숙제부터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니,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이런 변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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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앞으로도 숙제하기 싫은 날은 있겠지만, 적어도 아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해 보려고 했다는 게 너무 기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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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게임 그만해!", "숙제부터 해야지!"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왜 자꾸 하고 싶은지,

왜 하기 싫은지 뇌의 작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훨씬 의미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문제는 뇌야! 책 최고예요. ㅋㅋㅋ

나를 탓하는 대신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스스로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참 유익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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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고치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먼저 이해해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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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조금씩 키워가는 것.

앞으로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참기 어려울 때,

혹은 하기 싫은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오늘 읽은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내 뇌를 이해하고, 내 뇌를 멋지게 이끄는 지휘자가 되는 연습!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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