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구드래곤 ㅣ 구드래곤 시리즈 7
박현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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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이돌 구드래곤 시리즈의 마지막 7권이 나왔어요. ㅎㅎ

아이가 책 보자마자
“어!! 빛나는 용이 되겠어 하는 아이돌 구드래곤이네!!”
이러면서
“나 이거 읽었다!”며 엄청 반가워하더라구요.ㅋㅋㅋ

역시 시리즈물은 이렇게 전에 읽었던 캐릭터가 다시 나오면
아이들이 더 반가워하는 것 같아요.

그러더니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웃겼던 장면 2가지를 바로 이야기해주는데...
스포되니까 글에는 쓰지 말래요.ㅋㅋㅋ

이번 7권에서는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한 빛나는 방법을 찾고 있던 
구드래곤이
우연히 만난 기획사 디에스 사장에게 캐스팅되면서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의 연습생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빛나는 아이돌이 되면
자신도 진정한 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구드래곤!

그런데...
첫 번째 미션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바로 10kg 감량하기!

구드래곤은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혹독한 다이어트에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500g도 빠지지 않는다는...ㅋㅋㅋㅋ

거기에 메인 보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우찬까지 나타나면서
구드래곤의 아이돌 도전은 점점 더 쉽지 않아져요.

과연 구드래곤은 무사히 아이돌이 되고
진짜 ‘빛나는 용’이 될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가 책 읽으면서 제일 먼저 이야기해준 게 바로 이거였어요.
“엄마, 국물 들이마시는 춤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야 그게? 무슨 춤인데?”
했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국물 들이마시는 춤을 직접 보여주는 거 있죠.ㅋㅋㅋㅋ
아 진짜...ㅋㅋ

무슨 춤인지 궁금했는데
직접 춰주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저도 한참 웃었어요.
책에 나오는 장면을 몸으로 재현해주는 딸...ㅋㅋㅋ
이런 거 보면 진짜 재미있게 읽긴 읽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초코과자 먹는 장면도
어찌나 공감되던지...ㅋㅋㅋ

아이도 보면서
“이거 너무 웃겨!” 하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괜히 찔리는 장면이...


구드래곤이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결국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다움 속에서 나만의 빛을 찾는 것.

그때 비로소 진정한 용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예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남들과 경쟁하고
더 예뻐지고, 더 잘하고, 더 빛나려고 애쓰는 과정 속에서
결국 중요한 건 다른 사람처럼 되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모습을 찾는 것이라는 거죠.

요즘 아이들도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하지?”
“쟤는 잘하는데 나는 못해.”
이런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이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꽤 의미 있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이번 책을 보면서
아이가 구드래곤을 꽤 좋아했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처음 책을 보자마자 반가워하고,
웃긴 장면을 이야기해주고,
심지어 직접 춤까지 춰주고...ㅋㅋㅋㅋ

시리즈 마지막권이라 그런지
저도 살짝 아쉽더라구요.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다가도
‘나답게 빛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아이돌 구드래곤》 7권!

아이돌, 용, 다이어트, 오디션이라는 재미있는 소재에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마지막권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저희 아이처럼
코믹북 좋아하고 캐릭터가 나오는 책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국물 들이마시는 춤이 대체 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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