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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힐 - 유령을 부르는 호텔 ㅣ 미래주니어노블 20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캐슬힐 : 유령을 부르는 호텔
뉴베리상 3회 수상 작가가 쓴
공포 미스터리라길래 궁금했는데...
첫 장 넘기자마자
"라일라 클레먼트의 화장실에 사체가 있었다."
😳 네?????
순간 저도 깜짝 놀랐어요.
다행히(?) 사람은 아니었어요.
아니... 어쩌면 더 끔찍할 수도 있는...
바로 거미 사체.🕷️
휴... 한숨 돌리기도 전에 긴장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다음 장이 너무 궁금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이야기는 열두 살 소녀 라일라가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오하이오주의 외딴 마을 캐슬힐로 향하면서 시작돼요.
유산으로 물려받은 낡은 캐슬힐 호텔.
그곳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라일라에게는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유령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영혼이 나타나
자신은 자연사가 아니라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딸이 그 부분에서
"살해?????!!!"
하면서 눈이 동그래져서는 한참을 놀라더라고요.
라일라는 이웃집 소년 테디,
남동생 케일럽과 함께 호텔 4층에
숨겨진 영혼의 차원문 비밀을 풀고,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악령을 막기 위한
숨 막히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두려움을 마주하고 책임감과 용기를 배워 가는
라일라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가족의 사랑과 진정한 관계의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서 마지막에는 묵직한 여운도 남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건 우리 딸.❤️
며칠 동안 이 책만 들고 다니면서 읽더니,
다 읽고 나서는 한마디.
"되게 무서운데 너무 재미있어. 계속 읽게 돼."
이 정도로 긴 글밥의 책을 끝까지 읽은 건
처음이라 괜히 제가 더 뿌듯했어요.🥹
그리고 책을 덮자마자...
"2권 어디 있어?"
그 한마디가 이 책의 재미를 다 말해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