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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너무 재밌어서 위험한 명화 1
조희애 지음, 고야 그림, 위험한 명화 원작 / 탐탐북스 / 2026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명화를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명화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명화도 재미있는거구나!'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했거든요.
저희 딸이 미술을 정말 좋아해서
명화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요.
위험한명화1을 보자마자
"이건 우리딸이 좋아하겠다" 싶더라고요.
위험한명화는 회화복원가인 엄마를 따라 루브르박물관에 갔따가
수상하면서도 귀여운 흰 족제비와 함께
명화속으로 빨려 들어간 한결이의 이야기예요.
갑자기 명화속에서 떨어진 한결이에게 예술처사 족제비 희죽이가 말합니다.
세계 명화를 없애려는 푸른남작을 막아야 한다고요!!
게다가 단 하루안에 이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릴 그림을 찾지 못하면
영영 명화속에 갇히게 된다는 청천병력 같은이야기까지..!!
결국 한결이는 푸른남작을 막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족제비 희죽이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름도 너무웃긴데..
한결이가 희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장면에서
희죽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번 1권에서는 리자부인이 등장해서 더 반가웠어요.
모나리자를 모르는 아이는 거의 없잖아요.
저희 딸도 그림만 보면
" 어 리자부인다~~"하면서 방가워했거든요.
이제는 모나리자보다 리자부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할정도예요. ㅎ
한결이가 푸른남작의 방해를 피해 좌충우돌 모험을
펼치는 모습을 따라가다보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화가들의 삻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와요.
사실 이런방식이 제일 기억에도 오래남고
아이들도 훨씬 재미있게 배우잖아요.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명화와 화가들에 대해 하나둘
알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QR코드로 입장하는 온라인 미술관도 준비되어있어요.
책 속 명화를 고화질 이미지로 확대해서
볼 수 있는데 정말 감탄했어요.
저희는 족제비그림을 엄청 확대해서 봤는데
털 한올한올까지 보여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어려운 미술용어 대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 작품해설도 정말 좋았고
오디오 도슨트까지 들을수 있어서 마치 작은 미술관을
직접 관람하는 기분이었어요.
책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들을수있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시리즈를 통해 초등교과연계 명화들도
계속 만나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명화속 세계로 들어가 어떤 미완성 작품의
비밀을 풀게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명화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
모험과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 모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책이라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