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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헌책방 - 당신의 오늘을 삽니다 ㅣ 다른어린이 동화 1
강효미 지음, 불곰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미래 헌책방
저희 딸이 완전 좋아하는 강효미 작가님!!
진짜 완전 왕팬인데요.
똥볶이 할멈, 다판다 편의점에 이어
이번에는 《미래 헌책방》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이건 뭐...
무조건 읽어야죠.
서울 한복판 빌딩 숲 사이에
어떤 아이들 앞에만 불쑥 나타나는 수상한 헌책방.
그런데 더 신기한 건
미래 세상인데도 "현금만 받음" 팻말이 붙어 있고,
책값 대신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해요.
그렇게 아이들은 하나둘
자신의 고민과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요.
강아지봇을 구독하고 싶어 하던 아이,
가상 교실에서 친구를 사귀는 아이,
유튜브로만 세상을 배우며 살아가는 아이들까지.
미래는 엄청 편리해졌지만
아이들의 외로움과 고민은 여전히 존재하더라고요.
읽으면서 진짜
"와... 나중에는 정말 이렇게 되겠는데?"
싶은 장면들이 많았어요.
특히 강아지를 봐도 진짜 강아지인지,
로봇 강아지인지 구분 못 하는 세상이라니... 😳
상상만 했는데도 신기하면서 살짝 무섭기도 하고요.
근데 또 헌책방 규칙은 왜 이렇게 정겨운지. ㅋㅋ
구경은 자유!
손가락에 침 묻히고 책 넘기기 금지
넘긴 다음 꾹꾹 누르기 금지
책 깔고 앉기 금지
던지기, 접기, 낙서하기 금지
이 부분 읽는데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생각하는 책방' 코너가 있어서
내용을 정리해 주고 토론할 거리도 던져줘요.
덕분에 아이랑
"너라면 어땠을 것 같아?"
"미래가 정말 이렇게 될까?"
이런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꼭 생각해 봐야 할 가치들이 담겨 있는 책.
읽고 나면 아이도, 어른도
한 번쯤 미래를 상상해 보게 되는 동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