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 어린이를 위한 ㅣ 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
궤도.정해련 지음, 김규택 그림 / 아울북 / 2026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어린이들을 위한 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2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과친자 궤도, 많이 들어보셨죠?
진짜 ... 워낙 유명해서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는데요.
저희집에 딱 맞는 책이예요.
왜냐면요....
저희 딸이 호기심 + 질문 폭발형 이거든요.......
너무...좋은데?? 힘들어요;;;
" 세상에 나쁜 질문은 없다. 불친절한 답변만 있을 뿐."
이 문장 보고 공감500%
아이질문을 받아주다보면
솔직히 엄마도 당황할 때 많잖아요.
근데 이 책은 그 엉뚱한 질문들에
진짜 친절하고 속 시원하게 답을 해줘요.
진짜 표현 그대로 가려운데 긁어주는 느낌.....ㅋ
목차부터 이미... 게임 끝입니다.
목차를 보는 순간부터 그냥 읽게 되요.
- 선풍기 틀고 자면 정말 위험할까?
- 닭 쫒던 개는 꼭 지붕만 쳐다봐야할까?
-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는데
제일 처음 고기를 먹은 사람은 어떻게 잘 먹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들인데요
읽다보면 "어어..나도 궁금했는데? 어어 궁금했어."
하면서 계속 읽게되요.
특히 선풍기 괴담!!
어릴때 한번 씩 듣지 않았나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진짜 귀에 딱지 앉게 들었는데....
글쎄 이게 선풍기가 누명쓴거래요!!!!!!
어릴때 신문에 봐서 설마?하면서도 혹시모르니깐 하며
믿고 있었는데.....ㅇ_ㅇ 충격...
아이는 옆에서 "엄마 옛날에는 진짜 그랬어?"
이러면서 질문 폭발!!
설명도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랑 같이 읽이 딱이예요.
저희 딸이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 마법양탄자 타고 날면 살아남을수 있을까?"였어요.
저희 딸은 어릴때부터 " 맨 몸으로 날고 싶다"는 꿈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6살때 패러글라이딩도 타봤어요. ㅇ_ㅇ
하지만 아이는 풍경은 좋았는데
직접 나는 느낌은 아니였다면서 엄청 아쉬워했다가
올해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꿈을 이뤘습니다.
이 책 읽으면서 행글라이더도 타보고싶다.
윙슈트는 어떨까?
실내랑 비교도 안되겠지?
짜릿할것같은데 너무 무서울것도 같다며
하루종일 조잘조잘조자잘........잘....
우리딸 취향 제대로 저격한 책이죠?
아이가 제일 신기했던건
"상어는 양치질 안해도 괜찮을까?"였어요.
아이랑 읽으면서 정답 맞추기 놀이도 했거든요.
딸 " 악어랑 악어새처럼 상어도 상어 이에 낀걸 먹어주는
물고기가 있지 않을까??"
"아님 바닷물이 짜니깐 소금물로 양치하는것 같은 효과를 보나?"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답이 진짜....
자연의 신비 그자체
와.. 이건 진짜 책으로 직접 읽는 재미가 있어서
스포는 안할게요.
이 책은 과학을 공부한다. 느낌이 아니라
과학을 그냥 재미있게 논다.는 느낌이예요.
어렵지 않고
설명은 친절하고
질문은 엉뚱하지만 답은 속 시원하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아이랑 대화가 엄청 많아져요.
읽다가 계속 질문하고
서로 상상하고 같이 웃고
진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책이예요. .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싶은 책
저는요...
이런 책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 상상력 듣다가
제가 더 놀라는 순간들이 많아서
진짜 오랫만에 " 잘만났다!!" 싶은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