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탐정 천재민
김원아 지음, 김민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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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게

탐정, 추리인데요.

심지어 반전까지 가득하다고해요.

완전 설렘폭발..!!

탐정이야기에다가 제 딸이 지금

딱!! 초2인데....!!

스티커탐정 천재민도 초2더라구요.

공감 500%

아이랑 도대체 요술봉은 뭘까? 추리해보고

연필과 지우개는 왜 있을까?

그림을 그리는 사건이 발생하나?

우유그림과 휴지그림은 뭘까?

어떤내용일지 어떻게 사건을 풀어갈지 너무 궁금해했어요.



그리고 뒷면을 봤는데 아이랑 소리지르며~~!!

거대한 낙서네!! 역시 우유랑 휴지내용이 나온다.

누가 고집대마왕바보일까?

너희 반에 이런사건들이 있던적이 있어?

그럼 그런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했어?하면서

아이랑 정말 표지만으로도 20분? 넘게

충분한 이야기를 했어요.

학교생활이 너무 궁금한 애미입니다.ㅎㅎ


등장인물들이 나와요.

주인공 천재민과 친구들, 2학년1반선생님

장소는 학교 교실!!


스티커탐정 천재민을 재미있게 읽는 법도 있어요.

이거 정말 너무 중요하죠!!

내가 천재민이되어서 감정이입하며

사건을 해결을 하듯봐야 더 재미있죠. ㅎㅎ

사건은 총3가지입니다.

낙서 대소동

찰랑찰랑 우유하나

화장실 휴지 공 폭탄

결국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요.

읽다보면 왜 제목이 스티커 탐정인지 알게되고

결정적인 단서를 밝히는 과정도

너무 센스있게 그려져 있어서 감탄했어요.

단순히 범인을 찾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는 훨씬 깊은 의미가 있더라구요.

어찌보면 '범인을 밝힌다'는게 교실에서 누가 잘못했는지를

선생님께 이야기하는 일과 비슷할 수도 있잖아요.

자칫하면 누군가가 난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천재민은 그걸 너무나 현명하고 센스있게

풀어냈거든요.

친구들과의 협동과 성장, 배려

재미와 감동까지

정말 어린이 추리물인데

어른이 봐도 충분히 울림이 있는 책이였어요.

다 읽고 나서 아이가 2권은 어디있냐며

찾았어요. ㅋㅋㅋ

언제나오나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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