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말하기 연습 - 초4부터 중3까지 건강한 사춘기를 위한 부모 수업 바른 교육 시리즈 38
김하영 지음 / 서사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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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않고 소리지르지 않고 현명하게 사춘기를대비하는 부모의 말 사용법

보자마자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밖에안들었다.



#어떻할꺼니?

지금도 잔소리를 많이하는데...말을 많이 아끼고 줄여야겠다

잔소리중독에 빠진 부모들... 이거 난데...

부모의 말이 간섭이나 구속, 외부압력으로 여겨지면 자녀는 마음과 생각의 문을

닫는건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이 나침반을 읽어버리는것과 같다. 


"어떻게 할거니?"는 배려의 말이기도 하다. 배려받은 아이가 배려할줄 아는

사람으로 자란다. 나 역시 딸아이가 엄마는 어떻게 하실거예요?"라고 물을 때 

배려받는 기분이다. 이런 행복은 부모로서 내가 먼저 자녀를 배려했기 때문에 수확

할수있는 달콤한 열매다. 


어떻게 할꺼니?라고 묻고... 좀더 아이를 믿고 기달려 주는 연습을 해야겠다...


#넌 할수있어 기대를 가장한 구속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부끄러움이 많아지고 않아는것들이 많아지면서 

갑자기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그럴때 마다 내가 하던말은 넌 할수있어.라는 말

적절하게 사용한지 알았는데....

나또한 넌 할수있어 기대를 가장한 구속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읽고 또 읽고 했던 부분.. 41p


사추기는 주관이 자리잡기 이전에 혼란을 겪는 시기다 보니 자신생각보다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 이때 아이들은 자신감이 없는게 아니라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타인의 시선을 경험하는 것이다 . 

자기에게 향하는 관심 그 자체로도 부담을 느끼는 사춘기 아이들은 기대가 담긴 

타인의 말에 큰 중압감을 느낀다. 이때는 "한번 해보는거지, 뭐."하고 별일 아닌듯 무엇이든

시도해볼수있게 하는 말이 훨씬 중요하다. 


도전하는과정에는 반드시 배움이 있고 무엇이든 시도하는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라는

메세지로 도전을 응원해야한다. 


행복한 생활은 자율성에서 시작된다. 스마트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등.. 

내가 읽고 메모할부분들이 너무 너무 많았던책

이 책에서 알려주는 소통의 기술을 전부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주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야 할 책....!!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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