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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별한 다과회 -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8인의 대한외국인
오홍선이 지음, 오킹 그림, 이종관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일제 강점기에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여덟 분의 생애와 그 시대의 상황을 책을 통해 알아보는
『어느 특별한 다과회』를 소개합니다!



1910년, 일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우리를 도왔던 여덟 분의 외국인을 아시나요?
이 책에서는 그 여덟 분의 이름과 생애, 그리고 그 시대의 상황을 함께 들여다 보며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외국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청와대 특별 다과회'라는 이름으로 구성하였어요.
1) 교육가 - 헨리 아펜젤러
2) 의사 - 로제타 홀
3) 교육가 - 메리 스크랜턴
4) 학자 - 호머 헐버트
5) 의사 - 프랭크 스코필드
6) 언론인 - 어니스트 베델
7) 변호사 - 후세 다쓰지
8) 사업가 - 조지 루이스 쇼
이렇게 총 여덟 분과 관련된 이야기가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책 내용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좀 더 현장감 있고 실감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 때 당시의 사건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느낌이었어요.

여덟 분의 활약, 그 후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자녀 분들이 부모님의 뒤를 이어 조선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야기들도 있고,
일본인이지만 조선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훈장을 받은 이야기도 담겨 있어요.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 유공자 및 그들의 후손을 초대하여 만찬회를 여는 경우가 많죠?
책에서 만났던 분들의 후손들이 우리나라에 방문한다면
극진히 대접하고 감사의 표시를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생소한 이름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키고자 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8인의 대한외국인,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 희생과 배려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져보려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때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대한 외국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어느 특별한 다과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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