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 어린이를 위한 공학 동화 ㅣ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선자은 지음, 송효정 그림, 김익재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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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딥페이크…… 
어른들도 어렵게 느끼는 인공지능과 공학 개념을 
열두 살 어린이 영재들의 사건 해결 이야기로 풀어낸 책,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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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과학특수지구의 '사건처리반' 네 친구들이에요. 
인공지능이 전공인 작지만 카리스마 있는 리더 민루아, 
기계공학이 전공인 훈훈하지만 은근 어수룩한 장난꾸러기 서연준, 
생명공학이 전공인 따뜻한 마음의 느긋한 나봉구, 
환경공학이 전공인 키 큰 감성파 한솜까지. 
모두 12살이지만 영재 선발을 통해 과학특수지구의 어엿한 연구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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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권에서 사건처리반은 인공지능 연구소의 
'여보세요 사건'을 시작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난 전화 사건, 
그리고 점점 커져가는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과연 네 친구들은 사건들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 공학 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점이에요. 
책 곳곳에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센서', '알고리즘', 
'딥페이크', '빅데이터', '로봇의 원칙', '인공지능 윤리' 같은 
핵심 개념들이 만화와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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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차이'를 설명하는 장면이었어요. 
'로봇은 몸, 인공지능은 머리'라는 비유로 두 개념을 명확히 구분해주고, 
로봇 청소기처럼 정해진 일만 하는 '특화 인공지능'과 사람처럼 
자유롭게 생각하는 '범용 인공지능'까지 알려주는 부분에서 저도 새롭게 배우는 게 많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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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연어 처리'를 설명할 때 '바다'와 '먹는 배', '아픈 배'처럼 
같은 단어가 다른 뜻으로 쓰이는 예시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사람의 말뜻을 이해하는지 보여준 장면도 참 기발했어요.
'알고리즘' 편에서는 로봇이 햄버거를 만들 때 순서가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통해 '직렬처리'와 '병렬처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등장인물들의 매력이에요. 
민루아의 분석력, 서연준의 엉뚱한 상상력에서 나오는 창의적 아이디어, 
나봉구의 따뜻한 마음, 한솜의 꼼꼼한 관찰력까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친구들이 협력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팀워크의 힘'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또 '늘 의심하고 탐구하는 게 공학자 정신'이라는 메시지도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탐정 만화와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AI를 재밌고 친근하게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과학특수지구 사건처리반 1 - 인공지능 '여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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