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의 약속 : 보석아, 눈 내리는 숲을 지켜 줘

공주들의 약속 : 보석아, 눈 내리는 숲을 지켜 줘 ㅣ 공주들의 약속
폴라 해리슨 지음, ajico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0월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주들의 약속, 네 번째 이야기 : 보석아, 눈 내리는 숲을 지켜줘'를 소개합니다 :)
저는 공주들의 약속이라는 책을 이번 기회에 접하게 되었는데요.
공주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그림과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티아라 모임'으로 결성된 공주들의 모임은
네 번째 이야기 속 주인공인 프레야 공주가 살고 있는
눈과 얼음의 왕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주인공 프레야 공주의 모습이예요.
눈과 얼음의 왕국 공주 답게 눈 결정 패턴의 드레스와 얼음보석 티아라와 귀걸이까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입니다.

다른 왕국의 공주들로 등장하는 루루 , 자민타, 클라라벨, 유리아 공주는
사실 1편부터 등장하는 티아라 모임의 원년 멤버(?)랍니다.
이번 눈와 얼음의 왕국에 와서 프레야 공주와 함께 지내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되는데요.
공주들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들이 만들어진답니다.

프레야 공주는 다른 공주들이 왕국으로 오기 전까지
많이 외롭고 쓸쓸했어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웃음기없는 차가운 얼굴을 닮아가기라도 하듯이
무표정에 어두운 느낌을 주는 공주였죠.

하지만 티아라 모임의 멤버가 된 이후로,
공주의 표정은 한층 밝아지고 행복해 보입니다.
티아라 모임의 공주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아지고,
4명의 공주가 프레야 공주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공주 스스로 느끼게 되면서 공주는 달라지기 시작해요.

이야기 속에서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구의 위로를 받고 또 친구에게 힘이 되주는 장면들을 보며
든든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 그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는 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어요.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준달까요.

모험 속에서 피어나는 공주들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책,
'공주들의 약속, 네 번째 이야기 : 보석아, 눈 내리는 숲을 지켜줘',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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