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 노토 탐험대와 떠나는 야생의 대륙 찰리북 인문 자연 그림책 시리즈
헬렌 스케일스.케이트 헨드리 지음, 호몰루 지폴리투 그림, 이정모 옮김 / 찰리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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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구 상에서 가장 춥고 바람이 불며 건조한 땅, 
남극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찬 책을 소개합니다 :)


남극 탐험대인 '노토 탐험대'의 탐험대원이 되어 
남극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요.
거대한 얼음인 빙상으로 덮여 있는 남극 대륙은
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 동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극은 어느 나라도 남극 대륙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데요.
남극 조약이라는 전 세계 50개가 넘는 나라가 
남극의 환경을 보호하고 평화롭게 사용하기로 약속한 조약에 따라
모두가 남극에서 자유롭게 과학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장보고 기지와 세종 기지, 두 곳을 남극에 건설하여
남극의 환경을 비롯한 여러 자원들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죠.

예전에 유퀴즈에 나온 남극 탐험대원들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어요.
여러 분야에서 지원한 대원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연구를 위해
극한 환경에서 서로 의지하고 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도 역시 남극 탐험대가 나와요.
해양 생물학자, 조류학자, 해양 화학자, 데이터 과학자, 물리학자 등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남극에 모여 연구를 합니다.

노토 탐험대는 육지에 남극 연구 기지가 있지만,
노토호라는 연구선을 타고 남극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양한 연구를 펼칩니다.

탐험에 필요한 여러 장비들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그 장비들의 역할과 중요성도 잘 나와 있어요.
거기에 탐험에서 만날 수 있는 남극 생물들의 종류와 특징 등을 알 수 있어
해양 생물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보게 된다면 매우 유익한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가장 오래된 얼음을 찾아 나서는 남극 시간 여행,
지구의 기후를 지키는 남극의 역할,
깊은 바닷속의 거대한 생명체 등

정말 흥미로운 내용들이 책 속에 가득해요.
해양 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고,
남극에 대한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책입니다.

남극 주변의 환경과 야생 생물의 변화를 연구하는
노토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모험기가 궁금하다면,
찰리북의 『남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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