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 ㅣ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7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일곱 번째 이야기,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을 소개합니다!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시리즈는

러시아편으로 처음 접해본 시리즈였는데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해서

이번 한국편도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쌍둥이 남매인 '사고'와 '뭉치'가 우연히 폐가에서

구미호를 만나며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모험담이

책에서 펼쳐집니다.

우리나라인 한국의 이야기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특히 남매 중에 '뭉치'는

귀신과 요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어,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 겪게 된답니다.

우리나라 5개 궁궐 중 창경궁과 경복궁,덕수궁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고,

우리나라의 지형, 우리나라의 기후 등 여러 정보들은

이야기 사이사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시간 여행을 떠나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를 만나기도 하구요.

쇠붙이를 먹어 치우는 요괴, 불가사리를 만나기도 해요.

우리나라에 관한 문화 상식을 책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니 더욱 기억에 남고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명언이 있죠.

역사와 함께 하는 문화 유산은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널리 알리고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책들이 그런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것이구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책을 많이 접할 수록

세계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야는 더 넓어집니다.

빽빽하게 외울 거리만 한 가득 담겨 있는 학습 교재같은 책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가 담긴 책을 통해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문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요괴,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모두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문화 탐험 판타지 동화,

『세계로 뻗어 가는 한류의 나라, 한국』,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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