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하루

나의 완벽한 하루 ㅣ 모든요일그림책 19
송희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완벽함을 추구하는 어느 악어의 이야기입니다.

해야할 일을 매일 리스트업하는 파워 'J'인 악어는 항상 바빠요.

계획을 세운 일은 실천을 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죠.

보통 때처럼 일찍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웃들의 도움 요청으로 세운 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코끼리의 엉킨 코를 풀어주기도 하고,

어미 새의 부탁으로 아기 새들을 돌보기도 하는 등

하루가 눈코 뜰 사이없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계획이 다 엉크러졌는데..

악어가 속상해할 것 같죠?

하지만 정작 악어는 속상하지 않습니다.

이웃들의 고마워 하는 반응들이 모이고 모여

오히려 완벽한 하루였음을 깨닫게 되요.

타인을 돕고 난 후의 뿌듯한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배려와 나눔의 가치는 직접 느껴보지 않고서는 잘 모릅니다.

그 가치를 실현하였을 때 느끼는 감정은

가슴 속에 온기가 퍼지는 것 같은 느낌일 거예요.

악어가 말하는 '완벽한 하루'는 사실

세운 계획대로 흘러가는 날이 아니라,

서로의 삶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도와가며 고마움을 느낄 때 완성되는 하루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과도 함께 읽으며,

공감,배려,나눔 등 따뜻한 가치들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책,

[나의 완벽한 하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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