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 -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발렌티나 로디니 지음, 안젤로 루타 그림, 최보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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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나의 길」입니다.

제목과 어울리는 표지그림이 보이네요.

한 노인과 한 아이가 산 정상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요.

인간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아이,노인 모두 공감하고

가슴에 새겨둘 수 있는 인생에 관한 조언들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자 발렌티나 로디니는 올림픽 조정 종목 금메달리스트로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토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할 다섯 가지 원칙에 대한 글을 책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11개의 챕터로 이루어졌습니다.

1) 나의 길을 잊지 않게 할 다섯 개의 빛

2) 길보다 소중한 것

3) 가장 당연한 것의 무게

4) 날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들

5) 함께 걷는 법, 그리고 혼자 걷는 법

6) 마음이 향한 길은 쉽게 멈추지 않는다

7) 두려움이 폭풍처럼 몰아칠 때

8) 이 길이 정말 옳은 길일까?

9) 가시를 가진 친구

10) 가까워지기 위한 거리

11) 길의 끝에서 마주한 나

한 아이가 한 노신사를 만나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필요한 삶의 원칙을 인식하게 됩니다.

많은 조약돌 중에서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다섯 개의 조약돌을 고르기로 하는데

아이가 어떤 조약돌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노신사는 이렇게 이야기 해 줍니다.

"네 마음을 들여다보렴. 진짜 너의 것은 이미 네 안에 있어.

그러니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조약돌도 저마다의 언어와 영혼이 있어.

그들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결국 너를 향해 다가올거야."

아이는

'마음이 가는 곳을 믿어라.'

'친절하라.'

'포용하라.'

'충실하라.'

'용감하라.'

이 다섯 가지의 조약돌을 골랐고,

빛나는 조약돌들은 아이가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고 밝혀주며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약돌을 챙기고 노신사와 헤어진 아이는

앞을 향해 길을 걸어가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만난 동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교훈과 깨달음을 얻게 되요.




때로는 힘들고, 두렵기도 하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걸어가면서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가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이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결국엔 정상에 도달합니다.




남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아도 귀하지 않아도 위대하지 않아도,

나의 길은 내가 만든 길의 흔적은 소중하고 위대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삶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나의 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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