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이 재밌는 이 굉장한 이 - 어린이의 백년 치아를 위한 치의학 도감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지음, 마리 우르반코바 그림, 한성희 옮김, 권수진 감수 / 그린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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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몇 주전 둘째의 첫 유치가 빠졌어요.

치아가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아이였는데

학교 급식 시간에 이가 빠져 보건실에 가서 지혈도 받고 나름 이도 포장(?)해왔더라구요.

자신의 신체 일부분이 떨어져나가며 피도 나니 무서웠던 가본데

왜 이가 빠지는지 정말 궁금해하더라구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을 잘 얘기해주고 싶은데

검색해보면 자료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별난 이 재밌는 이 굉장한 이』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그림과 재밌는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표지에 나온 것처럼 어린이를 위한 치의학의 모든 것이 책 안에 담겨져있어요.

치아는 왜 필요한지,

유치, 영구치는 무엇이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충치와 관련된 지식,

칫솔을 고를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는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와 관련된 이야기 등등

치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치과 의사를 꿈꾸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지식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치아에 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가 궁금해하던 유치와 영구치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있습니다.

13살 정도되면 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바뀐다는 것을 본 둘째는

그때까지 계속 이가 빠지는 거냐며 한숨을 쉬었답니다.ㅎㅎ

평생 쓸 치아이기 때문에 잇몸 안에서 튼튼하게 자라서 올라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아무래도 이가 흔들릴 때 아프기도 하고 피도 나니 무서운 건 지속되나봐요.

그래도 빠지는 치아를 못 빠지게 만들 순 없으니 받아들여야겠죠?

치과 의사 선생님과의 Q&A도 담겨져있는데요.

실제 치과 의사 선생님이 답변을 해주시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치아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배워가며 치아의 소중함과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까지 길러볼 수 있는 알찬 책!

『별난 이 재밌는 이 굉장한 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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