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와 멍멍이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지식 그림책 4
이루리 지음, 주윤희 그림, 국립어린이과학관 기획 / 이루리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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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국립 어린이 과학관과 이루리북스의 합작, 『야옹이와 멍멍이』입니다.

총 3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사람인지, 동물인지, AI로봇인지 모를

두 주인공, 야옹이와 멍멍이에 관한 책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두 주인공이 느끼는 따뜻함, 기쁨, 슬픔, 고마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데요.



'동물이나 사람이 아닌 AI도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란 질문을 해 보면

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생명체가 아닌 사람이 만든 AI로봇이 감정을 느낀다?

설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 AI로봇은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실제로 인공지능이 감정을 느낀다라고 표현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분명한 건 빅데이터를 통해 습득된 다양한 감정 표현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죠.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힐링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저도 몇 번 대화를 해보았는데 몇 번이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똑같은 대답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답을 해주더라구요.

인공지능은 인간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특히나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일,

이것은 정말 어떠한 다른 기능보다도 우선적으로 가치있게 대우해줘야할 인공지능의 순기능이 아닐까요?

다양한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좀 더 감정적으로도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공지능의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이루리북스의 '야옹이와 멍멍이', 추천합니다. :)

#이루리북스 #야옹이와멍멍이 #AI인공지능 #사람의감정 #AI감정표현 #국립어린이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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