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복바위의 비밀 책 먹는 고래 57
안선희 지음, 백명식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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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슬프지만 감동적인 설화와 같은 이야기, [꼬복바위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우리 나라에 있는 많은 바위들의 전설처럼 실제로 있는 바위는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주인이 이사가면서 버려진 주인공 꼬복이는 원래 이름은 꼬복이가 아니고 이름없는 거북이였어요.

나쁜 남자아이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주고 집으로 데리고 온 대복이와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요.

대복이와 대화를 할 순 없지만 꼬복이는 대복이를 정말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답니다.

주인 대복이는 축구를 아주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인 씩씩한 초등학생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대복이에게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나고

꼬복이는 대복이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서로를 돕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은혜를 갚는 마음,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기도를 하고 빌어주는 착한 마음, 남을 위한 희생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다양한 덕목들에 대한 내용들이 녹아있습니다.

저는 책을 보면서 눈물이 살짝 나기도 했어요.

대복이, 꼬복이 모두 너무나 착하고 서로를 위한 마음이

크고 예뻤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거든요.

점점 개인주의가 되어가는 사회에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정답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면 봐야할 책.

[꼬복바위의 비밀],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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