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 2025년은 22년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 3,4학년 교과가 개정됩니다.
그 중에서 3학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사회, 과학 과목은 크게 개정되어
아이가 과목을 잘 듣고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 예비 초3을 둔 학부모로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비상교육은 원래 한끝 사회라는 아주 유명한 교재를 출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교과서 속 자료를 통한 어휘 학습 및 독해 학습으로
좀 더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신간을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사회 과목의 경우 생소하고 어려운 어휘들이 많아서
과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교과서에서 어떤 어휘를 만나게 될지, 어떠한 자료를 통해 단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지
미리 예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완자 공부력 교재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색감이 뛰어난 교재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캐릭터들을
교재 안에서 만날 수 있어서 친밀감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예요.
빽빽하게 글만 잔뜩 적혀진 교재가 아니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그림과 일러스트로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이번 교재의 경우 '뭉치'라는 캐릭터와 함께 독해 학습을 할 예정인데요.
뭉치가 이야기 해주는 다양한 핵심개념 및 학습 팁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을 하기 전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부터 알아보게 되는데요.
3-1 과정의 경우.
장소를 나타내는 지도 및 요새 흔히 쓰이는 디지털 영상지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 연표,
오래된 물건과 자료들을 알아보고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해보는 것까지
다양한 주제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러한 주제들을 자료를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될텐데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에서는 어떻게 공부할까요?
한 주제당 2일에 걸쳐 학습을 하게 됩니다.
첫째날에는
교과서 어휘를 재밌는 만화를 보며 익혀봅니다.
각 어휘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잘 이해할 수 있겠죠?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를 읽는 방법을 공부합니다.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자료는 사진, 지도, 연표가 많이 쓰이는데요.
자료를 통해 내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그 정보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후 새로운 자료를 보며 자료를 제대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지 문제를 풀어봅니다.
둘째날에는
챗봇과의 대화에서 맞는 내용을 골라보고 첫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해봅니다.
A.I와 관련된 Digital Literacy 활용을 교재로 간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 후, 주어진 자료와 함께 교과서 내용읽기를 통하여 교과서 개념을 이해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약된 문장 속 핵심 어휘를 채워 봄으로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뭉치의 추천 학습방법에는 차근차근 공부하기와 집중해서 빠르게 공부하기가 있는데요.
예습이라면 하루에 4쪽씩 차근차근 공부하기로,
복습이라면 하루에 8쪽씩 집중해서 빠르게 공부하기로 계획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단원 『우리 주변의 여러 장소』를 한번 살펴볼까요?
소주제 3개가 보이네요.
뭉치와 함께 얼음섬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자료를 함께 찾으러 가봅니다!
단원 준비하기에서는 뭉치와 함께 다섯고개놀이를 하며
뭉치가 설명하고 있는 곳을 두 개의 사진 중 고를 수 있어요.
1일차에는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장소들을 교과서 속 자료인 여러 사진을 보고 짐작하여
내가 알고 있는 정보와 동일한지 비교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단원에서 학습할 수 있는 어휘들을 미리 숙지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교과서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문제 풀이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네요.
자료 더 읽기에서는 사진을 보고 사진에 대한 설명을 보기에서 찾아
올바른 설명에 체크해보는 문제가 나와있어요.
2일차에는 DIGITAL LITERACY 활용으로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알맞은 말을 골라보는 문제를 푸는 걸로 시작합니다.
그 후 요약된 교과서 내용을 읽어보고 그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봅니다.
사회 과목이다보니 '알맞은 것은? 알맞지 않은 것은?' 과 같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네요.
정리하기에서는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한 눈에 담아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핵심 어휘를 기억하여 칸을 채워봅니다.
우리의 뭉치는 단원의 내용을 잘 이해한 친구에게 모험 성공을 알려주네요.:)
학습을 통해서 내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얼만큼 이해하고 있는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 수준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공부한 100%중에 아이는 50%정도만 흡수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교재에서 동일한 개념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으면
조금 부족했던 개념이라도 잘 다진 후에 다음 단원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를 통해 어렵다고만 느껴졌던 사회 과목을
재미있게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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