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지혜를 갈구할까 생각해보았다.
애초에 지식과 지혜가 왜 필요할까?
지혜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의 목적에 따라 그 목적을 달성시키고
그 외의 필요들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다시 말해 효율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살기 위해서 말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삶의 목적과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나'가 중심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삶을 충족시켜주는 모든 방법들이 그들에게는 지혜와 잠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람과 세상을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지혜는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잠언을 읽어야 한다.
<인생 잠언>은 그런 잠언을 잘게 나누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황명환 목사님의 <인생 잠언>은
잠언 1장에서 11장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잠언의 세 가지 주제, '지혜', '성공', '행복' 가운데 '지혜'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