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마크 와트니는 자신이 말하는것을 잘 따라와보라고 하는데 산소, 수소, 질소, 박테리아... 다 넘 어렵다.
그런데 읽는와중에 산소를 폐에서 모조리 흡수한다면 인공호흡이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는 글을 읽고 문득 필라테스 배울때가 생각이 났다.
숨을 들으마실때는 코로 하고 내쉴때는 입으로 하세요.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효과가 없다고 하셨던가...?
일단 코로 숨을 들이마시라고 하셨는데 이 책의 내용으로 보자면 입으로 들이마신 숨은 폐로 가지 않는가 보다.
책을 읽다보면 기억속 삶의 한페이지가 불현듯 떠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