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역사를 만나다 - 세계사에서 포착한 철학의 명장면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읽으면서 그런생각이 쭉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리주의에서 밀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서술할때,

저자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윤리시간에 철학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선생님은 밀에 대해서 부자들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가르쳐 주시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밀은 벤담의 철학을 보완했다고 배웠습니다.

철학은 해석해서 가르치면 안된다는 제 생각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철학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던 분들은 다소 잘못된 견해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염려 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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