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메티 형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우애가 좋은 형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형제가 서로의 재능을 합쳐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다양한 색감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실감나게해주고 뒷편에 작품 소개를 해주고 또 QR코드로 다양한 작품들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미술작품들은 솔직히 그냥 보기만해서는 이해하기가 힘든데 설명이 곁들여있으니 작품을 이해하기에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미술에 관심이 많은 큰 아이가 실제로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에 가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 제가 어릴적엔 종이인형을 무척 많이 가지고 놀았지만 놀기위해선 무한 가위질을 했어야했죠^^ 책갈피 사이에 넣어두고 옷을 갈아입히면서 놀았는데 놀이문화도 참 많이 바뀌고 있는것 같아요.종이를 가위로 자르지않아도 되고 벨크로를 이용해 옷을 붙일수 있으니.. 또 팔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여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어요^^ 종이옷을 입여서 놀다보면 옷을 거는 부분이 종이로 되어있어서 잘 떨어져서 너무 불편했는데 벨크로 잘라서 붙여주면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종이 인형 만들때 송곳으로 구멍뚫기와 벨크로 잘라주기만 도와주면 아이들이 붙여주면서 소근육 운동도 되고 쉬는날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수있는 종이인형 완성이랍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안하게 살수 있는것은 모두 그분들 덕분인데 우린 너무나 당연하게 지금의 삶을 살면서 잊고 살았어요.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아도 되고 용기를 내야하나 고민하지않아도 되는 삶을 살게 해주신것을 감사하지 못했구요. 이 책에 수록된 20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역사와 지금을 있게 해주신 그분들을 기억할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됨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근현대사여관심도 많고 관련 방송이나 책을 찾아보는 편인데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줄만한 책은 찾기 어려워 제가 읽은 책을 다시 짧게 이야기를 주로 해주었어요. 하지만 역사적인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한다는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기억록은 아이들이 읽기에 잘 기억할수 있는 중요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주셔서 책을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아이들이 더욱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좀더 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