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메티 형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우애가 좋은 형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형제가 서로의 재능을 합쳐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다양한 색감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실감나게해주고 뒷편에 작품 소개를 해주고 또 QR코드로 다양한 작품들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미술작품들은 솔직히 그냥 보기만해서는 이해하기가 힘든데 설명이 곁들여있으니 작품을 이해하기에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미술에 관심이 많은 큰 아이가 실제로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에 가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