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면서 여행을 계획할때 박물관이나 과학관같은곳을 위주로 계획을 하는편이 많은데 미리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하면 직접 그곳에 갔을때 훨씬 눈에 보이는것이 많고 관심이 있는것이면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대해서 살펴보며 다음 여행에서 방문할수 있는곳을 선정해보면 좋을것같아서 책을 보는데 전혀 몰랐던것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고 어떤것들은 가까운 곳이지만 방문해볼 생각을 못했던 곳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조선왕조실록은 아이들이 조선시대 왕들의 이름을 외우고있는 중이어서 왕의 실록이 있다는것에 관심을 갖고 그 실록의 내용들이 사관만 볼수있어서 사실적으로 쓰여있다는것에 대해서도 알수있어서 좀더 알고싶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통해 내용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역사에대한 자긍심도 키워져서 정말 유익했어요.
조선의 스물일곱명의 왕의 특징들을 먼저 알아보고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좀더 쉽고 오래기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한국사를 익힐때 지루하게 생각할수있는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나서 좀더 깊이있는 공부를 한다면 조선시대의 역사의 흐름을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만들기 북을 잘 활용할수있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초등저학년도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하는데 좋구요, 한국사를 배우는 아이는 다시한번 설명을 읽고 특징적인것들이 나오니 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한국사를 공부하기전, 이제막 시작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정말 좋은 교재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2,4학년이라 함께해봤는데 둘다 흥미를 느껴서 만들기하며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학창시절 물리시간이 있었고 시험도 봤지만 물리가 어떤것인지 설명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그런 존재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과학학습만화에도 관심을 갖는데 평소 티비프로그램에서 어려운 과학이야기를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는 김상욱 박사님의 책이라니 왠지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물리란 무엇인지.. 물리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개념을 떡볶이 아저씨와 아이들을 통한 이야기 전개 안에서 적절하게 녹여서 풀어주시는것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야기 중간중간 확실한 개념을 알려주시고 그림을 통해서도 이해를 높여주셔서 더 집중할수 있는것 같아요. 같이 들어있는 카드는 너무 멋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같이 읽으며 물리에대한 지식을 쌓을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빨리 2권을 읽고싶어해요~
아이가 문제를 풀다보면 국어문제 뿐만 아니라 수학문제나 다른과목의 문제를 풀때도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요하고 주관식 문제일때느글쓰기 능력도 필요하다는걸 점점 느끼고 있어요. 아이가 글을 읽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파악하고 질문의 의도를 적절하게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알지만 그걸 지도하기도 어렵지요.책읽기를 좋하하지않는 아이라면 더더욱 어렵고요.독해왕 전래동화편은 아이가 익숙한 이야기라 문제집을 펼쳤을때 거부감이 없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것같아요.교재의 내용을 살펴보는 방법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이 지도할때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중간중간 놀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교재를 푸는데 재미를 더해줘서 열심히 풀고 완북할수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