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낸지 오래되다보니 집안에서 하는 놀이들을 이것 저것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요즘 큰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마술을 하는지 집에와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유튜브 찾아보고 연습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책에 이것저것 마술이 나와있으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쑤시개를 활용한 도형문제를 풀어보니 아이가 아는 문제도 있고 모르는건 여러가지 방법으로 생각하면서 창의력을 키울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재료도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구할수 있는것들이라 따로 구입하지않고 할수있어요. 재료가 구하기 어려워도 놀이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여러모로 아이들과 집안에서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무줄로 간단한 마술을 습득해서 동새과 아빠에게 보여주고 원리도 설명해주면서 무척 뿌듯해하네요~휴대폰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좋아요^^
고사성어라는게 옛날부터 사용하고 한자로 이루어진것이라 어렵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고사성어를 잘 사용하면 어휘력도 더 풍성해지고 표현력이 키워질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은 부분이었어요.아이가 한자를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고있는터라 간혹 책을 읽다가 고사성어가 나오면 어떤 한자가 쓰인건지 궁금해 하더라고요.그냥 고사성어를 알려주고 뜻을 외우게 한다면 금방 잊어버릴텐데 스토리텔링 학습법으로 이야기를 통해 고사성어를 익히게 되니 아이들이 책을 읽고나서 질문을 하면 잘 기억하더라고요.단원마다 한번씩 배웠던 고사성어를 다시한번 점검할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역할을 배분해서 책을 읽으면서 놀이처럼 책을 가까이하게하고 고사성어 카드를 찾는 재미가 책을 재미있게 읽는 독서 훈련도 되면서 쉽게 공부도 할수 있어서 일거양득이었답니다.
초등교과 연계라 학습에도 도움이 되면서 만화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의 독서 집중력이 높은 편이에요. 각 지역의 이야기며 명소를 소개해주는데 아이가 흥미를 많이 느끼더라고요. 코로나 전에는 각지역에 유명한 곳을 찾아가보곤 했는데 1년이 넘도록 가지를 못하니 아이도 부모들도 너무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음에 가보고싶은곳 이야기도 나누보고 다녀왔던 곳은 그곳에서의 추억도 이야기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늘 가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닿지않았던 군산이라는 도시에 대한 궁금증도 조금 풀리고 코로시대가 끝나면 꼭 가볼곳도 미리 정해두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볼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미리 그 지역에 대해서 공부해보는것이 훨씬 기억에도 잘 남고 그곳을 다녀왔을때에도 더 성취감이 높을거라고 생각해요.맛있는 빵집으라고만 생각했던 빵집의 역사에 아이가 놀라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아이의 소원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이를 낳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오면서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고 몸이 부어서 다이어트를 해야만 겨우 몸을 유지하고 있어요.줌바댄스, 4차원 균형 요가도 배웠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지못하고 또 거기서 배운것을 집에서 하기엔 동작도 잘 기억나지 않고 너무 어려웠어요. 유튜버들을 찾아서 동영상 따라하기도 해보지만 너무 격한건 따라하기가 힘들더라고요.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이어트 자세는 요가에서 배웠던 자세들도 있고 따라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시간 날때 틈틈히 따라하고 있어요.무작정 따라했던것보다 동작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더 잘 기억이 되더라고요. 잘못따라할수도 있는 자세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잘 알려주셔서 책으로 배우지만 바른자세를 배우기에 어렵지 않아요.아이들도 엄마가 운동하니 옆에서 따라하더군요.생활속에서 바른 자세가 습관이 되면 다이어트가 생활화되고 살찌쉬운 몸에서 살이 잘 찌지않는 모습이 되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면서 부모로써 바라던 것들이 다 담겨있는 책이라고 말할수 있을것같아요. 저는 어릴적에 집에 있는 책을 적으면 50번 많으면 수백번을 읽었어요. 반복해서 읽으니 책 내용이 머리에 통채로 담기더라고요~ 누가 시키지않고 재미있어서 읽은거라 저의 독서습관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면서 그렇게 책을 읽으라고 이야기할 생각은 없지만 뭔가 효과적인 독서지도는 하고 싶었어요. 할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 아이들에게 한권을 여러권 읽으라고 권하기도 쉽지않고 또 저또한 예전과는 다른 시대에 맞춰서 독서방법을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엄마표 공부를 하면서 더욱 어떻게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야 독창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이 될수 있을지.. 늘 고민이 되었는데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을 분명하게 알고 독창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 같아요.요즘 책을 읽으면서 필사에 대한 관심도 생겼는데 책 중간중간 필사해보라고 넣어주신 내용들도 너무 좋아요.타인을 배려하고 관찰력을 키우고 지혜롭고 독창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아이들로 잘 교육시켜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