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때 편견없는 눈으로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최근 흑인들의 인종차별 이슈도 그렇고 시골에 살다보니 아이들 친구들 중에 다문화 아이들이 몇몇있는데.. 어린 나이다 보니 피부색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친구 엄마들이 한국어를 잘못하는것도 궁금해하고 그렇더라고요~ 평소에 다문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이야기는 해주었지만 특별하게 따로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되었어요.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림만으로도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놀이를 하는 모습이 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길지않은 글들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그림을 보면서 몸이 불편한 아이도 머리색이 다른 아이도, 옷이 다른 아이도 모두 모두 함께 모든것들을 나눌수 있고 친구가 되는데 전혀 문제가 되는것이 없다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줄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이 겉모습만으로 선입견을 갖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살아갈수 있도록 교육하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보건계열 전공이라 아이들에게 몸에 대해 설명해줄때 그림을 보여주거나 근육이나 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기엔 제가 갖고 있는 책은 전공 서적이라 너무 어려워서 쉽게 알려주기가 힘들더라고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은데 어떻게 충족시켜줘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만나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특히 부록으로 함께 온 키트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간단하게 뻐와 장기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고 또 벽에 걸어두고 계속 볼수 있어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인체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에 만족스러운 책이에요^^
교과서의 개념을 잘 정리해주어서 엄마인 저도 교과서엔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알수 있어서 좋아요. 국어문제집안에 있는 날개북은 문제의 답이 옆에 있고 날개로 가리고 푼다음에 답을 맞춰볼수 있는 낱말풀이 문제인데 아이가 신기하다고 하더라고요~ 답을 확인하기도 좋아요^^ 동영상 강의가 선생님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문제집 펼지면 먼저 아이패드를 챙겨서 동영상을 보더라고요^^ 저도 몇번 보니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푸는 구성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하루정해진 양이 많지 않아서 엄마표 학습으로 2학준비하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