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짐승 위에 탄 여자 - 로마 가톨릭 교회와 종말
데이브 헌트 지음, 정태윤 옮김 / 도서출판 누가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우선 만만한 책이 아니다. 그 분량이.......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읽기를 권하고싶다.
잘 읽다가 보면 작가자신도 모순에 빠져있다.
누구나 잘알듯이 개신교회는 누가 뭐래도 천주교회에서 나와서 성립이 되였고 15세기 이후에나 존재하게된교회이다.
천주교회가 짐승에탄 여자라면 개신교회는 그의 딸들이 다름아니다.
천주교회는 스스로 어머니 라고 하고 개신교는 탕자들로서 어머니를 잊지못하여
품속에 어머니의 기념물이나 사진을 넣고 다니듯 자기들이 만들고 지키는 일요일을 오늘날까지 지니고 지켜낸다고 말하고있는것이다
억만인의 신앙이라는 책 계명편을 보라. 짐승을 탄 어미라면 딸의 입장이다.
분명히 짐승을 탄 여자가 맞는다. 역사적인 증거물도 이만하면 충분하다
다만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는 전혀 없다는점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