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인공지능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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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사람의 지능보다 뛰어나면서도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자유의지를 가진 강한 인공지능과

자유의지를 갖지 못한 인공지능으로 나뉜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꿈꾸는 인공지능은 인간의 기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기계다.

인간의 뇌는 바둑을 둘 수 있고, 수학 문제를 풀고, 시와 소설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수수께끼를 만들고 풀 수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어떻게 다른지 떠올려 보자.

이세돌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하지만 알파고는 바둑밖에 둘 수 없고 그것도 명령에 따른 것이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채 입력된 알고리즘을 따랐을 뿐이다.

이세돌이 컴퓨터라면 강한 인공지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발된 인공지능은 모두 약한 인공지능이다.

사람과 인공지능이 더불어 살 수만 있다면, 인공지능은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와 인류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훌륭한 도구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또 인간의 두뇌가 인공지능과 연결되면 그 능력은 사상할 수 없을 만큼 나아질 것이다.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손을 잡는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우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와 달리,

현실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힘을 모아 인류가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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