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 세상이 여러 모로 시끄럽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가 열심히 달려 왔는데 낭떠러지 앞에 서있는 난관에 봉착한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다.

다시 한번 허리를 동여 매고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시는 것 같다.

악한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영적인 공격을 끊임없이 하는데

이번에 받은 공격은 최고 리더십에 대한 영적 공격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의 영적 전쟁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시의적절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문제만 보이는 상황보다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게 우리를 인도 한다.

난관에 대해 강준민 목사님은  12가지 유형으로 난관을 정의한다.

(두려움, 문제, 영적 전쟁, 정체성, 형통, 원통 

관계, 상처, 큰 난관, 거듭반복, 박해, 고립)

그리고  각 유형마다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말씀을 토대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챕터마다 성경의 인물 중심으로 풀어 가되, 우리에게 익숙한 신앙서적의 거장들의 관점도 같이 제공되어 우리의 이해를 돕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모세가 기도할 때 아론과 훌이 중보기도 하는 모습과 기도의 손에 오르고 내리는 것에 따라 여호수아와 아말렉의 전투의 전세가 역전되는 것이 와 닿았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7:12-13)"

 

전쟁의 승패가 모세처럼 온전히 하나님의 보좌에 손을 들어 기도드리는 데 있는데

나는 오늘도 전쟁터에서 죽어라 노력하는데 승패가 갈리는 양 살아가는 모습에 회개해야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전쟁은 홀로 뛰는 게 아니라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될 것 같다.

 

기도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기도의 능력이 의심 될 때 

 

저자가 인용한 말씀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마귀에게 선포하는 것만으로도 책값의 본전은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책에 인용된 말씀만 수첩에 옮겨 놓고, 자기의 기도제목으로 만들어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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