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컬처 - 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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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데이비드 플랫의 <레디컬> 에 이어
오직 '복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책이다.
 
 
 
존 스토트, 프란시스 쉐퍼 등과 같은 선명한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복음의 기본적인 진리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하는 책이다.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두 축(공의와 사랑)에서
인간이 죄를 지으면서부터 봉착한 하나님의 사랑의 모순을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 죄문제를 해결하셨는지 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사회의 흐름이 ''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세태 속에서
복음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예수만이 답인가? 라고 할 때 오직 예수님만이 답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세상으로 부터 미움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5: 11-12)'
 
 
세상의 구체적 표상은 결국 물질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자는 자족과 나눔으로 이 문화를 거스르라고 충고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1) 부지런히 살고, 2) 단순하게 살며, 3) 희생적으로 베풀고, 4) 건설적으로 돕고, 5) 영원에 투자하도록 권고한다.
 
 
그리고 크리스챤들이 세상의 의견과 성경이 말씀하는 것과 다른 영역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
낙태, 성착취, 동성애, 인종주의, 등 정치적인 의견이 갈리는 것에 대해  "기도하고", "참여하고", "선포하기를" 기대한다.
 
 

이책을 통해 다시 살아 있는 복음으로, 세상 가운데 핍박받더라도 두려워 하지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분들에게 정말 "복음"인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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