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책을 만날 때 한 작가님의 그림책을 함께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읽으면 작가님의 스타일도 알 수 있고 간혹 캐릭터도 중복되어 함께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학교 안 가는 날>이라는 이 책은 지난번 <한글 몬스터>를 먼저 만나고 만나면 더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글씨를 유추해 보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이 너무 재밌어 보이지요?! 표지의 무는 어떤 표정으로 보이시나요?ㅎㅎㅎ
학교 안! 가는 날! 신남이 느껴집니다.
이제 막 조금씩 더듬더듬 한글을 읽는 어린이에게도 참 좋은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림을 보고 유추가 가능하거든요!^^
재미는 덤이지요!!
그림책을 읽다 보면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을 뒷 면지에서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한글 공부도 할 수 있어 엄마 마음엔 너무 좋아요!
상상력 넘치는 한글 몬스터와 함께 읽어도 책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될 거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만한 재미있는 한글 그림책으로 <학교 안 가는 날>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