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영화속인권이야기라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만나보았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역사, 문화, 정치, 노동, 기후 위기까지 인권을 알면 자연적으로 알게 되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인권만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19편의 영화를 만나보고 그 속에 담긴 인권에 대해 알아보며 깊이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첫장의 레미제라블의 이야기는 요즘 우리 사회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역사는 반복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한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최태성 쌤의 말씀도 함께 떠오르네요!
십대를 위한 영화속 인권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배울게 많고 재밌습니다.
인권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고 싶은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