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어." 엄마는 선반에서 머그 하나를 꺼내 커피를 따랐다. "밖이 너무 멋져. 우리 나가서 뭐라도 하자."
프레디는 주말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았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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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닐손을 죽이고 뒤처리를 한 다음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손쉬운 해결책이었다. 그에게는 그런 해결책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자원이 있었고, 자진해서 도와줄 사람들 역시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심지어 자신의 마음속에 분노의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이는 상상도 할 수 없는발상이자 실현 불가능한 행위였다. 그런 발상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였다. 요한손의 세계에서는 그런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목적이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P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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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더러운 새끼." 군발드 라르손이 말했다.
군발드 라르손은 자신이 경멸하는 사람으로부터 동료로 간주되는 것을 혐오했다. 밀고자뿐만이 아니라 국가경찰위원회위원들까지 세상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였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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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상자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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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 후카가와 이야기는 끝없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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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Lake Road 크림슨 레이크 로드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2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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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면 참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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