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한 책

크리스마스 캐럴 ㅣ 비룡소 클래식 6
찰스 디킨스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어느듯 2016년 한 해도 다 지나가네요.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동화
<크리스마스 캐롤>
스쿠르지 영감이야기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어릴때 동화책으로만 읽었는데 찰스디킨스 작품인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스쿠르지 영감은 구두쇠에 욕심꾸러기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는 일은 절대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7년전에 죽은 동업자 말리 유령의 도움으로 세 명의 유령을 만나게 된다.
과거, 현재, 미래 유령을 만나면서 스쿠르지 영감의 얼음같던 마음은 서서히 녹게 된다.
이 책을 읽으니 올 한해 나 자신만 생각하고 산 건 아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