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이번 창비 서포터즈를 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영광이었는지 모른다.
창비, 비룡소, 사계절, 시공주니어를 비롯해 내가 동경하고 사랑하는 출판사 들이었으니까.
그러나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받은 책들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창비가 어떤 성격의 어떤 책들을 내는지는 정확히 알고있다
다만 취향의 차이라기보다는, 점점 이해할 수 없이 미궁에 빠지는 기분이다.
첫번째 책,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던 책은 - 그냥 취향의 차이였다.
그래서 그냥 넘어갔다.
두번째 책, 팬픽, 아이돌에 대한 책은 나름 신선했다.
세번째 책, 죽음에 대한책: 문체가 어렵고 이게 글인가 싶을정도로 난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