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임금 정조의 화성 행차 마법의 두루마리 19
햇살과나무꾼 글, 이상규 그림, 신병주 감수 / 비룡소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마법의 두루마리 19 효자 임금 정조의 화성 행차

 어느날 수진이는 전에 보았던 익룡을 그림으로 그려서 가져온다. 잠시뒤민호와 준호, 수진이는 조선시대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모래시계를 발견하고 두루마리를 발견한다. 어디에서 똥 냄새가 나서 그곳을 가보았는데 그곳에는 붓통과 먹물통이 있었고 종이를 찾아 할아버지께 편지만 남기면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종이를 찾으러 마을로 갔다. 그곳에서는 정조 임금님의 행차를 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종이를 구하지는 못했다. 아이들은 정조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지난 여행에 어린 정조를 만났기 때문이다. 잠시후 어떤 할아버지가 화성 행차를 보았다며 이야기를 했다.

 사람들이 맞장구를 쳐주자 할아버지는 더욱 신이 나서 이야기를 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의 구경담을 듣고 지난번에 만난 정조가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알았다. 잠시후 도화서의 생도가 종이뭉치를 들고 뛰어가자 아이들은 종이뭉치를 보고 따라 뛰어 갔다. 그 아이는 느티나무로 왔다. 그 아이는 붓통과 먹물통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야 해서 그 아이에게 붓통과 먹물통을 돌려 줄 수 없었다. 그 아이는 한 소년과 함께 갔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 아이를 쫓아가려고 했지만 놓쳤다. 아이들에서 멀지 않은곳에 구경담을 말하던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 할아버지는 곧 정조의 어머니가 지나가고 그 뒤에 정조 임금이 지나갈 것 이라고 했다. 그리고 경기 감사와 우의정 대감, 훈련대장, 금군이 지나 갔다. 잠시뒤 징을 든 아저씨가 정조 임금에게 격정을 하려고 준비 했다. 그 아저씨는 눈이 조금 불편했다. 왕처럼 보이는 사람이 멀리서 보였다. 그러자 아이들은 징을 들고 격쟁을 하기 시작 했다. 그런데 정조와 아이들이 만나자 동시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정조는 어지러움을 참고 갔고 아이들도 갔다. 잠시뒤 배로 만든 다리를 지나가다보니 아까 그 생도가 보였다. 그러자 수진이는 그 생도에게 가서 종이를 가져오고 붓으로 얼른 썼다. 그리고 시간을 보기 위해 모래시계를 보았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이들은 현실로 돌아 왔고 내일 다시 가기로 했다.

 

 나는 평소에 정조 임금님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고, 관심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달에 수원에 가서 수원 화성도 구경하고 행차도 구경을 해서 행차의 속도가 얼만큼 느렸는지 상상이 가고 음악의 소리도 짐작이 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성 행차에 대해서도 다시 알게 되고, 정조 임금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