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이 나서 그랬어 - 질투심이 많은 아이를 위한 책 돌토 감성 학교 2
카트린 돌토 외 지음, 이세진 옮김, 조엘 부셰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돌토 감성 학교 시리즈 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이야기 해 준다는 점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남매 쌍둥이라...


서로 엄마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울고 떼쓰고...


서로 서로 샘내는 게 장난이 아니랍니다.


그러다 보면 엄마인 나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아이들에게 막 짜증을 내게 되는데...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저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한 숨 쉬어가는 계기가 되었네요.


저는 저대로 아이들을 좀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첨엔 무슨 말인지 모르는 듯 했지만...


곧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깨달은 듯 합니다.


이제는 동시에 안아 달라고 떼쓰며 우는 일은 거의 없네요.


서로 샘이 나더라도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 걸 조금은 알거든요.


양보가 뭔지 잘 모르지만 양보해야 한다는 것도 조금은 알구요.


엄마 입으로 자신들은 잘 표현할 수 없는 자기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읽어주니...


위안도 되고 진정되 되고 그런 것 같네요.


말 그대로 감성을 다스려 주는 책이네요.


제 갠적으로 형제자매가 많은 집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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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풍덩! - 남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1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았답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남매 쌍둥이예요.^^)이 돌이 되기도 전이었답니다.


책이 좋은 것 같아서...나중에 배변 훈련 시작할 때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서..


남자 여자 두 권을 전부 샀답니다.


아직 개월수가 어려서 그런지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처음엔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어주려고 하면 책을 덮어버렸지요.


근데...신기하게도 두 돌이 지날무렵부터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저귀는 안 차려고 도망다니면서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배변 훈련이 시작되었지요.


처음엔 변기를 보고 <어, 이게 뭐지?>하는 부분을 좋아했구요.


배변훈련이 한창 진행 중인 요즘은


<앗 나왔다. 오줌이랑 똥이 나왔어요.> 부분을 좋아합니다.


기저귀를 떼야 하는 배변훈련은 성장의 과정에서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인데,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구요.


하지만 이 책 덕분에 기저귀 떼기가 배변 훈련이 아닌 배변 놀이로 다가갈 수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힘겹지 않게 잘 진행된 듯 합니다.


배변 훈련이라는 성장의 한 과정을 책임져 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별 다섯개도 충분하지만...어린 아이들이 보기엔 글밥이 좀 많다는 게 제 갠 적인 생각입니다.


재미를 주기 위해 <나왔나 아직 나왔나 아직도 나왔나 아직아직>이 계속 반복된 것 같은데...


울 애들은 이 부분을 좀 지겨워 했어요. 그래서 한 번만 읽어주고 넘어갔지요.


별 하나는 요기서 감점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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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잠자나 아기 시 그림책
목일신 지음, 이준섭 그림 / 문학동네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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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재우기가 고민이었다.

그래서 잠을 잘 재울 수 있는 잠에 대한 그림책을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책...

밤을 표현한 색감이 다양하면서도 차분한 그림과...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시...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림으로 보여주고, 노래로 불러준다.

어느새 우리 아가 코오 하고 잘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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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돼지 그랜빌은 정말 못됐어 - 신기한 입체 그림책
마이크 졸리 지음, 김수희 옮김, 데버러 올라이트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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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둥이들은 이제 15개월이다.

그래서 읽히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천만에 말씀...넘 좋아한다.

의태어 의성어들에 악센트를 넣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왕 집중...

게다가 그랜빌이 날아가는 <콰아앙쾅>하는 팝업 부분에선 <깡깡>하며 따라한다.

특히 그 부분을 좋아해서 몇 번이고 되풀이 해서 펼치곤 한다.

책이 얇아서 아가들에게 주면 찢어질 것 같아 숨겨놓는데, 찾아 와서 읽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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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고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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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짱! 내용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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