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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누벼라 - 과학 ㅣ 세상의 모든 지식
이지유 지음, 오정택 그림 / 사파리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별이라고 하면 문학적인 느낌도 나고 그닥 낯설지 않고 친근한 반면...
우주니 행성이니 하면 과학적인 것이 딱 떠올라 거부감이 먼저 든다지용.ㅋㅋ
제가 인문학적인 인간이라 그런가 봐용.
그래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창작 그림책 위주로 많이 보여주었던 듯 합니다.
사파리에서 나온 [우주를 누벼라]는 우주과학에 대한 책입니다.
사실...울 꼬마들은 아직 어려서...이 책을 보기 좀 어려워요.
책도 제법 두툼하고...
근데...표지그림이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어서 빛의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네요.
책 내용도 무척 흥미있어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과학적인 상식이 부족했나를 여실히 느끼면서 보았다지용.
전...태양계의 행성들이 당연히 전부 별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니더군요.
정말이지...과학적인 충격이었습니당.ㅋㅋ
학창시절 지구과학이 어렵기만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우주과학이니 지구과학이니..
과학적인 것은 죄 어려운 줄로만 알았네용.ㅋㅋ
근데 이 책은 아주 상식적인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서...처음부터 끝까지
어른인 저도 넘 재미있게 보았어요.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좋았지만...곁들여진 그림들이 코믹하기도 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울 아이들이 크면 이 책의 제목처럼 우주를 누비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전에 우주...우리의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부터 차근차근 잘 알아가야지 싶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