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즐겨보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제로가 마지막을 향해 가네요.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미 완결을 마쳤고 책으로 또 재미있게 보고 있기에 아이가 완결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드디어 라미아와 친구들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되네요.
이번 책은 22~24화의 에피소드와 라미아와의 대결 에피소드를 상, 하 편으로 나누어 총 4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인 스키장 에피소드는 온순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착한 눈의 정령이 붉은 기운의 힘 때문에 사악하게 변해버리고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라미아의 기운으로 인해 악한 기운이 여기저기 퍼지고 있는 거 같아서 아이가 걱정스럽다고 하네요.
두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마몬은 욕심 많은 사람을 보석으로 만들어 왕관에 박아두는 귀신이에요.
인간의 욕심을 많이 모을수록 마몬의 힘이 세진다니 아이가 마몬이 이 세상에 있었으면 마몬이 지배하는 나라가 됐을 거라고 하네요.
금비가 좋은 말을 했네요.
욕심을 부려서 남한테 자랑하려는 건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다!
어리석은 인간의 욕심을 보여주는 이번 화에서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인간의 과한 욕심은 화를 불러온다는 것을 명심하게 합니다.
다음 화는 간절한 마음이 기적을 만들어 내 인형에 영혼이 생기는 이야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마지막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신 라미아와의 결투!
라미아는 최종 보스 답게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아이와 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몰입도 최고였어요.
역병으로 물든 세상과 오랜 잠에서 드디어 깨어난 라미아.
그리고 하리와 친구들.
붉은 달에게 삼켜지는 세상을 보며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하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과연 하리는 세상을 멸망시키는 라미아를 없애고 친구들과 이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
마지막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3"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