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 사실 나는 잔인했다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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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이 다른 내면의 잔인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려놓음으로 거듭나 가난하고 해맑은 마음으로 평안함을 찾는 송준석 교수의 97가지 인생수업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입니다.

저는 욕심이 많습니다. 
욕심이 많다 보니 내려놓는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작에 내려놓고 버렸어야 할 것들까지 모두 짊어지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감정은 끝내 버리지 못하고 계속 저를 괴롭히고 일상까지 무너지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가난한 마음을 비우고 그 안을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97가지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들과 더불어 멋진 작품들이 함께 담겨 있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도 있었고 힐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마음먹으면서도 실행이 잘 안되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내가 버리지 못했던 마음의 욕심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비우는 연습을 해 나가다 보면 저도 마음이 풍족해 지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고 조금씩 변화된 자신과 삶을 마주해 나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편견은 선입견에서 비롯되고 그 편견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헤아리지는 것은 눈도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입니다.
마음의 자리는 이름도 모양도 없습니다.
진실한 것은 마음으로 보아야 하기에 보이지 잃는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내려놓는다는 게 한 번에 되는 일이 아니고 계속 인지하고 수련하며 내공을 쌓아야 하는 일이기에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읽으며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행복의 주체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마음의 평화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고통스럽던 일, 불행이라 생각했던 일들도 지나고 보니 나에게 좋은 깨달음을 가져다주었던 일들이 참 많습니다.
행복을 좁게 해석 하지 말고 배려와 사랑, 가치가 있는 일을 위한 시련, 노동의 땀 등도 전부 행복에 포함해 넓게 해석해 보라는 교수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나를 좀 먹는 탐욕과 욕심을 하나하나 비워내고 그 안을 사랑과 행복으로 채워나가는 시간.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추천드립니다.
자기성찰과 더불어 따뜻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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