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매일 맞춤법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장으로 쌓는 365가지 맞춤법 교양
제금란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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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MZ 세대까지!
하루 한 장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즈 
친구들을 만나며 쌓는 
365가지  맞춤법 교양​!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숙제를 매일 하다 보니 맞춤법을 물어오는 날이 종종 있어요.
띄어쓰기 준비도 전혀 되지 않은 우리 아이에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을 찾다 보니 아이가 즐겁게 학습하며 배워나갈 수 있을지를 또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은 요즘 인기 최고 캐릭터인 산리오 캐릭터즈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단어들을 비롯해 매번 헷갈리는 맞춤법,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등을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우선 이 일력은 제가 찾던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일력이라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해마다 365일 한 장씩 넘기며 정해진 기한 없이 계속 볼 수 있으며, 30년을 넘게 살아온 저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여전히 헷갈리고 자주 틀리기 때문에 눈에 띄는 곳에 올려두고 바로바로 꺼내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만날 수 있는 산리오 캐릭터즈 친구들이 또 매력이 넘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일력 사용 설명서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와 차근차근 읽어보고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배워나가고 있어요.

간략하게 해설과 예문, 팁을 더해 설명해 주니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팁에는 오늘의 주제어와 관련된 관용구, 속담,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있어 저도 아이와 함께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장갑이 없어서 손이 시려/시려워
저도 시려워라는 말을 썼던 거 같은데 틀린 말이었어요.
몸의 한 부분이 차다, 찬 것에 닿아 통증이 있다는 뜻의 단어는 '시리다'이므로, 이를 활용하면 "시려"라고 쓰는 게 맞다고 해요.
'흐리다'를 '흐려'로 쓰는 것처럼요.

"시렵다"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틀린 말이라고 해요. "시리다"로 써야 옳아요!

며칠은 며칠동안 처럼 여러 날을 뜻할 때나 그달의 어떤 날짜를 특정할 때도 며칠로 써야 옳아요.
어원이 분명하지 않지만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쓴다고 해요.​​

​한글을 배우고 있는 둘째는 한글 공부를 이 일력으로 하고 있어요.
산리오 캐릭터도 아이의 흥미를 끌어주었고, 주제어들이 큼지막해서 한눈에 쏙 들어와서 아이가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일력을 보다 보니 저에게도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자주 쓰면서도 매번 틀리게 되는 다양한 유형의 맞춤법들이 담겨있으니 날마다 한 장씩 넘기며 익혀나가면 문맹 탈출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돼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매일매일 배워나가고 있어요.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가 보기도 하고,
식탁 위에 올려두기도 하고, 
침대 프레임에 올려두고 자기 전에 아이들과 한 장씩 넘겨보고 있어요.
위치를 계속 바꿔주니 아이들도 더 자주 보고 열심히 배우는 거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이 중요해지고, 모든 과목을 통틀어 문해력이 요구되기에 소홀히 하면 안 될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일생 생활 속에,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도 문해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문해력을 꾸준히 키워나가야 할거 같아요.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보며 문해력 공부를 할 수 있는 일력!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매일 맞춤법 일력 365"
귀엽고 사랑스러운 산리오 캐릭터들과 재미있게 맞춤법 교양을 쌓아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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