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초등 필수 영단어 - 하루 4쪽 40일, 한 권으로 끝내는
김현정.안현진 지음 / 맛있는Books(JRC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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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무렵에는 영어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커가면서 조금씩 영어는 재미없고 어렵다고 느끼기 사작하는거 같아요.
파닉스 까지는 재미있게 따라왔던 아이였는데 점점 어렵다고 느껴지니 영어책을 펼치면 자리를 떠버리는 바람에 손도 못대고 있었어요.
엄마가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가끔 잠깐 흥미를 보이는 정도인데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아이의 속도에 맞춰 같이 배워보면 좋을거 같은 교재를 찾다가 맛있는 초등 필수 영단어 책이 괜찮아 보여서 준비해 봤어요.

이 책은 하루 15단어씩 40일이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주제별 핵심 영단어 600개와 주요 영단에 200개를 합친 총 800개의 영단어를 배울수 있어요.
교과서 핵심 문장까지 한권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회화공부까지 할 수 있어요.

보고, 듣고, 읽고, 말하고, 따라 써보며 5단계에 걸쳐 영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맨 밑에 문장에 알맞은 단어를 선택해 문장을 완성해 보며 단어 익힘과 더불어 문장들도 익힐 수 있어요.

페이지 속 큐알코드를 통해 원어민 성우의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며 정확한 영어 발음을 익힐 수 있어요. 발음 교정에 도움이 되었어요.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단어들을 익히고 Pratice, Review를 통해 복습을 해볼 수 있어요. 재미있는 게임들과 함께하니 아이들이 즐겁게 반복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는 북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다양한 자료가 있으니 교재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어요.
맛있는 쓰기 노트가 준비되어 있고, 단어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해 볼 수도 있어요.
mp3 파일이 있어서 음원을 다운로드해서 듣고 따라 말하다 보면 더 정확히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영어는 어느 날 갑자기 잘하게 되는 게 아니라서 꾸준한 반복 학습이 필요해요. 계획표를 짜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습관화하면 좋을 거 같아요. 책 속 학습 계획표를 활용해 습관과 학습 자세도 잡아줄 수 있고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반복학습을 통해 아는 단어와 아는 문장이 많아지게 되면 자신감이 붙고 성취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도 생기고 차츰 영어가 재미있는 학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어가 재미없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즐기며 배워나갈 수 있는 영단어 책이라 추천드려요!
아이와 차근차근 영단어를 익혀나가기 좋은 교재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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