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질문하고 배우고 깨닫는 아이로 키우는 하루 한 문장 부모 대화의 비밀. 공부머리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끈질기게 노력하고 깊이 파고들 줄 아는 힘과 자신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하며 해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아이의 이런 능력은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라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크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66가지 대화법들을 담고 있습니다. 잘못된 대화법과 올바른 대화법들을 보며 아이와의 대화에서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을 참고해서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자는 버락 오바마의 인생을 연구하며 그의 공부머리가 어머니의 말에서 시작되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이팅게일 또한 아버지의 말 한마디를 통해 위대한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어야 할까요? 1. 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아이로 키우는 말. 2.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말. 3.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는 말. 4. 시간 관리 능력과 공부 습관을 길러 주는 말. 5.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말. 6.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말. 아이들을 지성인으로 키운 부모들은 이 6가지의 말을 일상에서 아이에게 반복해서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이 6가지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66일 공부머리 대화법" 과 일치한다고 하니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화법들을 하나하나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우리 아이도 지성인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출생 이후에 만나는 환경이 아이의 뇌를 만듭니다.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부모의 말입니다. 부모에게 듣는 한마디가 곧 아이의 입에서 나올 말의 수준과 방향을 결정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곧이곧대로 따라 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먼저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크게 키우기 위한 대화법들과 아이의 자존심을 짓밟는 대화들의 예시를 보며 대화법 들을 수정하고 고쳐나갈 수 있어서 많은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아이를 불행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이를 위해 한 말이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부모는 말을 전할 때 신중하게 단어 선택을 잘 골라서 전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를 크게 키우기 위한 대화법들과 상황별 대처법은 육아서를 나름 많이 보고 배워서 익숙한데 책을 읽을 때만 그래그래, 맞아! 이러고는 막상 뒤돌아서면 아이에게는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이 나오게 되는 거 같습니다.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나지 않고,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익숙해질 때까지 낭독과 필사를 하며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에 나온 대화법들이 나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낭독과 필사를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낯간지러운 말투의 대화들이 주가 되어서 뭔가 거부감 같은 게 생겼었는데 계속하다 보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66일 공부머리 대화법들을 습관화하면 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가 달라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차분한 마음을 가질 때, 아이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해 낼 수 있습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책은 볼 때마다 힘이 되고 큰 위로가 되는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대화법들을 배우려고 책을 펼쳤다가 어린 시절 제가 듣고 싶었던 말들을 작가님의 글을 통해 들은 거 같습니다. 육아로 인해 지쳐있던 제 마음을 토닥여 주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들려주는 대화들도 필사해 보며 저 스스로 저에게 여러 번 읽고 들려주기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대화법들이 익숙해지는 날까지 매일 낭독하며 필사해 볼 생각입니다. 말이 부모 입술에 머무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10초를 넘지 않지만, 아이의 가슴속에는 10년도 넘게 남아 아이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의 말이 아이가 살아갈 길임을 기억하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