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밸런스 리셋 -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젊은 몸으로 오래 사는 법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이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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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대 시절부터 어깨가 정말 많이 뭉쳐있고 굳었었는데 그 상태로 20~30대 시절도 다 지내왔으니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는 만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가끔씩 안마를 받으러 가면 가는 곳마다 제 신체 중 제일 안 좋고 뭉쳐있는 곳이 어깨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만성이 되어버린 어깨뼈 통증 원인과 그 해결책을 배워 건강관리를 해보고 싶어서 "상체 밸런스 리셋"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90%는 어깨가 유연하고 부드럽다고 해요.
그렇다면 반대로 아픈 사람의 90%는 어깨가 굳어있는 사람들이 되겠네요.​

-자꾸만 몸이 찌뿌둥하다.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혈압이 높아진다.
-어깨나 허리가 아프다.
-의욕이 저하된다.​
어깨뼈가 굳으면 이러한 신체적 질환들이 발생한다고 해요.

내 어깨뼈가 얼마나 굳어 있는지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어요.
어깨 스트레칭, 호흡법 등 이렇게 사진과 설명이 있으니 이해가 쉽고 어렵지 않은 동작들이라 누구나 간편하게 따라 하며 상체 밸런스를 리셋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깨뼈 주변 근육이 굳으면 호흡이 얕아지고 영양소나 산소를 운반할 수도 없게 될 뿐 아니라 노폐물이 점점 쌓이게 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이 무너지고 우리 몸을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도 늘어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여기저기 몸에 적신호가 오겠지요?

그래서 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깨뼈 스트레칭을 꼭 생활화해야 한다고 해요.
어깨뼈에는 18가지의 크고 작은 근육들이 어깨뼈를 지탱하고 있어요. 근육들은 약 30살을 기점으로 나이가 먹어갈수록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더 노화가 되기 전에 그동안 방치 아닌 방치를 해왔던 근육들을 움직여줘야겠어요.

상체 밸런스 리셋 스트레칭.
동작당 30초씩 3세트 하기.
다음으로 횡격막을 되살리는 하버드대학에서도 검증된 '4•4•8 호흡법' 30초씩 3세트 하기.
횡격막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이 호흡법이 스트레칭 효과를 2배로 끌어올려 준다고 하니 제대로 연습해서 꾸준히 실천해 봐야겠어요.

책을 읽다 보니 어깨뼈 통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질환들이 참 많더라고요. 일반인이라면 이 질환들의 원인이 어깨뼈로부터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할 거 같더라고요.
틈틈이 스트레칭을 했을 뿐인데도 혈압 수치 감소 효과를 보고, 불면증에서 벗어나고, 체력이 증진되고, 만성두통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지긋지긋한 변비와 허리 통증이 해소되고, 전신에 왔던 피로감은 물론 안구건조증까지 해결되었다는 실제 사례 글들을 보니 이렇게 간단하고 손쉽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많은 시간도 들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이 상체 밸런스 스트레칭을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니 다들 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아이들이랑 같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엄마랑 같이 운동을 하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즐거워서 더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

하반신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가 종아리라면
상반신에서는 "어깨뼈 주변 근육"이 가장 중요하다.​
내 몸의 상체 밸런스를 위해 시작해 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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