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키즈나출판 편집부 엮음, 서수지 옮김, 하라다 도모유키 외 감수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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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당신도 인체 박사 가 된다.
오늘은 재미있는 인체과학 책 "과학 잡학사전 통조림"을 들고 왔어요!
우리의 몸에는 37조 개의 세포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우리의 인체는 정말 신비해요.
이 책을 감수한 하라다 도모유키 박사는 
우리 몸은 가장 가까이 있는 "불가사의한 보물창고이자 비밀의 우주"라고 표현을 했어요.

책 제목에 맞게 목차를 보니 정말 다양한 지식을 통째로 담아놓은 통조림 같은 책이네요.
365가지의 항목을 1일 1페이지씩 보면 1년 후에 나도 과. 알. 못에서 과학 박사가 될 거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1일 1페이지가 아닌 1일 1권을 읽어버릴지도 몰라요. 이게 바로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과학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장기, 오감, 대사 작용, 몸의 움직임, 질병, 네트워크 총 6개의 주제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차례의 목차를 보고는 입이 쩍~ 벌어졌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뇌가 말랑말랑 해지고 왠지 모르게 과학 자신감이 붙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컬러 박스에 한눈에 들어오게 한 줄 요약이 되어있고 세 가지 포인트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사람은 왜 살이 찔까? 제365일 숙제가 다이어트인데... 소비에너지보다 섭취 에너지가 많아서 그렇다네요 ㅋㅋㅋ 네 그렇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거죠.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얼마 전 돌발성 난청이 생겨서 응급실도 다녀오고 약도 꾸준히 먹고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일주일 후 다시 이명과 어지러움이 재발해 병원을 방문하니 선생님이 메니에르병 얘기를 해주셨는데 책에 설명이 나와 있더라고요.
스트레스 과로가 맞는 거 같아요. 요즘 매일 새벽에 잠드는 게 습관이 돼서 하루에 3~4시간만 자는 게 반복되고 최근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몸으로 증상이 나타난 거 같아요.

아이들이 꼭 한 번씩은 질문해오는 그런 상식들도 다루고 있어요. 알고는 있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그런 인체 지식들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물어볼 때 대충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이가 생겨났지! 이러면 안 되겠지요^^ 이제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을 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과학을 싫어하는 사람도 과학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책인 거 같아요.
요즘 아이도 인체 과학 책을 자주 보고 있어서 궁금한 게 많은데 아이가 질문을 해 올 때마다 대답을 못해주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와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루 한 페이지씩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와 컬처 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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