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만들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놀이북을 만들어 역할 놀이하는 것을 즐겨 하다 보니 이런 아기자기 한 일러스트의 책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표지에서부터 귀염뽀짝 함이 느껴집니다. 앙증맞은 캐릭터들을 보니 얼른 만들어 보고 싶어져요.
예뿍이의 작업방 귀염뽀짝 시리즈의 13번째 책인가 보네요. 아이가 예뿍이의 작업방 유튜브 채널도 구독해놓고 블로그 이웃도 해놓은 상태라 블로그를 통해서 자주 소식을 보고 있는데요. 언제 보아도 그림들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예뿍님의 책은 아이와 서점에 가서 노란 표지의 예쁜 종이 인형 책을 사 오면서 알게 되었는데요.예뿍님의 스토어로 가면 더 앙증맞고 귀여운 종이 인형이 많더라고요. 아이는 작은 친구들 종이 인형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귀염 뽀짝 시리즈에 항상 작은 친구들 종이 인형이 있었는데 이번 귀염뽀짝 시리즈에는 예뿍님의 대표 종이 인형이 없어서 사실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차례를 보면 준비물 소개와 다양한 스티커 만들기&방법, 예쁜 도안들까지 알차게 들어 있어요.
준비물만 준비하고 바로 만들기를 시작하면 돼요.
준비물도 책에 기재되어 있는 것들을 전부 준비하지 않아도 만들기를 할 수 있으니 필요한 것만 찾아서 준비하면 되더라고요.
아이가 붙였다 떼었다 반복하며 놀이할 수 있는 띠부띠부 놀이북을 좋아해서 코디 놀이, 냉장고 스티커북 도안을 선택했어요.
앞면은 손 코팅필름, 뒷면은 박스테이프로 코팅하고 열심히 오리고 붙여 만들었어요.
냉장고 음식들을 펼쳐놓고 식당 놀이도 하고 별이다옹 쌍둥이 인형으로 역할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주말에 낮잠을 자고 일어난 둘째가 보자마자 달려들어 또 한참을 가지고 놀고 둘째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둘째가 고른 미니 인스 집도 만들어 보았어요.
표지 위에 올려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정말 귀염뽀짝 하네요~
스티커 놀이북 말고도 예뿍님의 귀여운 일러스트 스티커들과 스티커 보관 북까지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만들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한번 도전! 해보세요~ 만들기를 하며 소근육 발달도 되고 성취감, 자신감도 업! 업! 된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