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아장아장
니콜라 슬레이터 그림 / 사파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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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각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 좋은 아가들 사운드 북을 들고 왔어요.
표지만 봐도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누구나 1년에 한 번씩 생일을 맞이하지요~그런데 1년에 한 번이라 아쉬운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 유아기 친구들은 매일매일 생일을 맞이하고 싶어 하거든요 저희 둘째도 생일을 매일매일 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 책만 있으면 365일 생일을 맞는 거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영유아기 시기에는 청각 발달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cd플레이어를 방마다 배치해 두고 노래를 틀어주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매일 켰다 껐다 귀찮을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사운드북은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편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사운드북은 아이가 5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너무너무 좋아해요. 다양한 사운드북을 준비해 줄수록 좋은 거 같아요.

이번에 소개드릴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 파티" 사운드북은 보통의 사운드북과는 다른 오케스트라 연주의 사운드북이에요.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클래식 사운드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요. 클래식은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받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태교로 클래식을 들으시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쭉~들려주면 아이 정서에 매우 좋겠지요?
클래식으로 듣는 생일 축하 연주는 또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음표를 따라가면 버튼이 나와요~ 이 부분도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졌어요.
음표 안에 버튼이 있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가 더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요소가 된 거 같아요.
동물들이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며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플루트를 연주하는 꼬마 곰, 기타를 치는 오소리, 바이올린의 고양이, 순록의 피아노 연주까지 동물들의 연주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마침내 친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화음의 생일 축하 연주를 해요.
페이지마다 삘릴리, 딩딩, 이이잉 악기 소리의 의성어가 있어서 아이에게 반복해서 읽어주면 언어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대망의 하이라이트! 
책 속 생일 케이크에서 불빛이🔥 나온다는 것이죠~ 이거 안 좋아할 친구는 아마 없을 거예요.
저희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첫날에만 한 백 번은 닫았다 펼쳤다 한거 같아요.
마지막 연주에는 특별한 악기 소리가 더해진 거 같아요. 피아노 위에 토끼 친구들과 의자에 앉아있는 생쥐 그리고 여우의 특별한 악기 사운드가 연주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줬어요~ 

오케스트라 연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니 뭔가 웅장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 진 느낌이 들어요.
아이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 드는지 계속 듣고 싶어 하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미리 준비해두어도 좋을 거 같고 책 뒤편에는 선물로 줄 수도 있게 To, From 편지 쓰는 부분도 있으니 출산 선물, 돌 선물로 또는 생일날 선물로 줘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사파리 책은 전용 사운드 펜이 있으면 사운드 펜을 활용해서 들을 수도 있다는 거 아시죠?
매일매일 생일을 맞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생일 축하 사운드북 "꼬마 동물들의 행복한 생일파티" 이제 고급 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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